국사봉의 조망은 시원스러웠다. (820번 지방도 - 가음치)
▲ 국사봉에서...
산행일자 : 2010년11월28일 (일요일, 맑음)
산행구간 : 원세류 버스승강장-820번 지방도-아크로CC 정문-전망바위-358봉-노룡재-차일봉-주당고개-국사봉-가음치
산행인원 : 땅끝기맥 종주대 (24명)
산행거리 : 도상거리 14.0Km (접근 0.7Km 포함)
09:04 - 원세류 버스승강장
09:13 - 820번 지방도
10:16 - 계천산 (금성산성터)
10:29 - 기동재
10:42 - 오두재 (아크로CC 정문)
11:28 - 전망바위
11:32 - 송전철탑
11:51 - 358봉
11:56 - 노룡재 (점심식사)
12:25 - 노룡재 출발
12:38 - 차일봉
13:19 - 주당고개
13:56 - 국사봉
14:43 - 개사육장
14:48 - 가음치
지난 번 구간 때 잡목과 가시에 하도 고생을 한 탓일까???
산행에 앞서 은근히 걱정이 된다.
오늘은 또 얼마나 가시와의 전쟁을 해야 할지... ㅠㅠ
▲ 지난 번 접속지점에 도착하고 산행을 시작...
▲ 나뭇가지 사이로 아크로CC가 보인다.
▲ 저 앞에 기동제와 계천산이 보인다.
▲ 투구를 닮은 바위
▲ 야트막한 야산이 이어진다.
▲ 기동재
▲ 오늘도 험난한 길이 이어진다. 그나마 가시나무가 없는게 다행이다.
▲ 아크로CC 정문 (오두재)
아크로CC 정문에서 산으로 들어섰다 잠시후에 다시 골프장 가장자리로 다시 나왔다.
골프장을 우회하는 길이 마루금을 조금 벗어나는 듯 싶어 차라리 골프장 옆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한참을 걸어가고 있는데 직원 한 명이 오트바이를 타고 쫒아왔다.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들어오면 안된다고...
다시 산으로...
▲ 아크로CC
▲ 아크로CC
▲ 아크로CC
▲ 전망바위... 이 곳에 올라서면 노룡재를 넘는 도로가 내려다 보인다.
▲ 노룡재... 이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노룡재에 도착하여 도시락을 펼쳐 놓는다.
점심을 먹고 막 일어서는데 후미가 따라왔다.
▲ 표고버섯 재배지
▲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올라서면 차일봉이다.
▲ 국사봉 오름길엔 억새가 눈부시다.
▲ 국사봉 정상부
차일봉을 지나면서 완만하게 이어지던 길이 가파르게 변하면서 국사봉에 올라섰다.
억새가 햇살에 눈부시다.
숲 속으로 이어지던 마루금이 국사봉에 올라서고서야 시원스런 조망을 보여준다.
▲ 국사봉에서 내려다 본 지나온 방향의 조망... 멀리 아크로CC가 조망된다.
▲ 국사봉
▲ 억새가 눈부신 국사봉 내림길
▲ 정자가 보이는 곳에서 좌측의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된다.
▲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 개사육장을 가로질러서...
▲ 가음치에 내려서고 산행을 마무리한다.
마루금은 개사육장을 가로질러 지난다.
요란하게 짖어대는 개들을 향해...
"너그들 오늘 된장 없었는게 다행인 줄 알거래이..." ㅎㅎㅎ
잠시 후에 가음치에 내려서고 2구간 산행을 마무리한다.
2010.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