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강우에 불어난 계곡물로 실패한 아침가리 트래킹
▲ 조경동교에서...
산행일자 : 2014년08월10일
산행코스 : 금산리 주차장-큰상어굴-작은상어굴-동화사 갈림목-좌베틀산-금산리 갈림목-베틀산-도요암-금산리 주차장
10:48 - 약수터 소공원, 약수골 입구 (출발)
11:09 - 방동약수
11:12 - 임도
11:51 - 방동리고개 (백두대간 트레일 안내센터)
12:30 - 조경동교 (점심식사)
13:17 - 조경동교 출발
14:07 - 방동리고개 (백두대간 트레일 안내센터)
14:38 - 방동약수터 위
14:50 - 약수터 소공원, 약수골 입구 (도착)
▲ 약수터 입구에서 방동약수 방향으로 진행... 비가 야속하게 거칠 줄 모르고 내리고 있는 상황...
▲ 방동약수 입구의 약수터소공원 표석
▲ 방동약수 가는 길
▲ 방동약수 가는 길
▲ 방동약수
▲ 방동약수... 약수물은 신촌이나 주왕산에 비할 정도는 아니었다. 한마디로 탄산가스가 부족했다.
▲ 방동약수 뒤 임도로 올라서는 길
▲ 임도를 따라 조경동교로 이동
▲ 처음엔 완만하게 이어진다.
▲ 그러나 어느정도 진행하면 임도를 경사도를 더해가고...
▲ 된비알의 임도는 그렇게 한 동안 이어진다.
▲ 택시를 타고서 오를 걸 그랬나... 생각보다 가파른 임도가 이어진다.
▲ 중간에 잠시 쉬어가는 시간...
▲ 잠시 더 올라서자 방동리고개다.
▲ 많은 산객들이 있어씨는데 되돌아 내려서는 사람들도 보였다.
▲ 아지까지는 물이 많지 않다고 한다. 트래킹 진행 여부는 개인의 판단에 맡긴다고...
▲ 임도를 따라 조경동교를 향해서 내려선다.
▲ 중간에 물이 불어났다며 올라서는 산객들을 만났지만, 괜찮을 거라고 위안하면서 내려선다.
▲ 마침내 조경도교에 도착하고...
▲ 그런데 트래킹을 포기하고 돌아서는 산객들이 너무 많았다. 그러나 이 때 까지만 해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 우선 비를 피할 곳을 찾고...
▲ 계곡의 물살이 보통은 아니었다.
▲ 조경동교 금방에서 비닐로 떨어지는 비를 막고서 대충 점심을 먹었다.
▲ 주변을 둘러 봤지만 포기하고 철수하는 사람들 밖에 보이질 않는다.
▲ 물은 점점 불어나고...
▲ 안전이 제일 중요한 것이여... 담에 다시 오면 되지뭐... 이렇게 포기하고 나니 맘이 편하다.
▲ 하는 수 없이 왔던 길을 되돌아 나와야 했다.
▲ 다래
▲ 되돌아 나오는 길은 왜이리 힘이 드는지...
▲ 가래나무의 열매도 많이 보였다.
▲ 자작나무 숲
▲ 어느 듯 방동리고개에 올라서고...
▲ 이젠 내리막이다.
▲ 되돌아 서는 길은 왜이리도 길게만 느껴지는지... ㅠㅠ
▲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하산길은 그 나름대로의 운치가 있었다.
▲ 멋스러운 소나무가 운치를 더해준다.
▲ 개쉬땅나무
▲ 비는 아직도 그칠 줄을 모르고...
▲ 어지간히 다 내려왔나 싶다.
▲ 오미자는 붉게 물들어 가고...
▲ 방동약수로 가는 갈림목... 우리는 임도를 따라 내려섰다.
▲ 몰골이 말이 아니다.
▲ 곰취밭
▲ 다 내려섰다.
▲ 많은 산악회에서 아침가리를 찾았건만 모두 허탕이었다. 괜찮다. 다음에 다시 오면 되는 것을...
2014.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