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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귀봉, 보해산의 칼바람 정말 무섭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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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野草 2010. 4. 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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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해산 정상에서...


산행일자 : 2009년12월30일

산행코스 : 거기2구-내장포마을-710봉-금귀봉-666봉-안부사거리-835봉-보해산-너럭바위-임도-외장포마을-거기2구

  

09:53 - 거기2구 표지석 (출발)

10:04 - 내장포 마을

11:34 - 금귀봉

11:52 - 안부

11:58 - 666봉

12:05 - 안부사거리

13:23 - 835봉

14:24 - 보해산

14:30 - 너럭바위

14:41 - 갈림목 (외장포마을, 수도산)

15:06 - 임도

15:26 - 외장포 마을

15:31 - 거기2구 표지석 (도착)

     


집에서 출발할 때만 하더라도 맑은 날씨를 기대하고 갔었는데 산행하는 동안 계속해서 눈발이 흩날리면서 세찬 바람이 괴롭힌 하루였다.

멀리서 보면 첨봉처럼 솟아있는 금귀봉... 그만큼 가파른 오름길과 내리막길...

바람을 피해 점심을 먹는데 손은 또 어찌나 시리던지...

추워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 포기하고 일어서야 했던 일은 내 기억속에 오랫동안 남아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보해산으로 가는 길목의 암릉길은 나름대로 좋았다.

전체적으로 암릉구간을 제외하면 다소 밋밋한 산행이 될수도 있기에 암릉은 꼭 포함시켜 좋을 듯... 

날씨로 인해 시야가 여의치 않은 점은 산행 후에도 많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북면 용산리 방향에서 한 번쯤 올라봐야 할 것 같다.

    

▲ 산행깃점으로 거기2구 표지석이 있는 곳이다.  도로옆에 약간의 주차공터가 있었다.

     

▲ 내장포마을이다.  산행깃점은 마을로 들어서기 전의 삼거리에서 도로 우측의 산으로 들어서야 한다.

    

 ▲ 금귀봉 오름길은 소나무 숲이 우거진 능선을 따라...  

    

▲ 금귀봉 정상이다.  산불감시 초소가 있고, 감시원도 있었다.  눈발이 서서히 날리기 시작한다.

    

▲ 금귀봉에서 보해산으로 가기위해 내려서는 길도 상당히 가파르다.  눈발이 강해지며 바람이 세차게 불어댄다. 

    

 ▲ 안부사거리는 한창 공사 중이었다.  흩날리는 눈발 뒤로 멀리 지나 온 금귀봉이 바라보인다.

    

▲ 소나무 숲 사이로 835봉이 올려다 보인다.

    

▲ 835봉을 오르는 본격적인 암릉이 시작되고...

     

▲ 835봉을 오르는 배상우님

   

 ▲ 기암

    

 ▲ 835봉에서 바라본 보해산 방향의 조망

  

 ▲ 835봉

  

 ▲ 835봉에서 바라본 가조방향의 조망... 멀리 의상봉이 보인다.

  

 ▲ 보해산으로 가는 암릉길...

  

 ▲ 보해산으로 가는 우측의 동사면은 아찔한 절벽이다. 

  

 ▲ 지나 온 835봉을 되돌아 보고...  금귀봉이 835봉 뒤로 살짝 고개를 내밀고 있다.  

  

 ▲ 암릉을 배경으로...

  

 ▲ 보해산으로 가는 암릉길...

  

 ▲ 보해산 암릉길...

  

 ▲ 보해산 암릉길...

  

 

 ▲ 절벽 중간에 바위 하나가 위태롭게 얹혀있다.

  

 ▲ 지나온 암봉

  

 ▲ 지나온 암봉을 배경으로...  뒤로 835봉이 보인다.

  

 ▲ 흩날리는 눈 속에 멀리 희미하게 금귀봉이 조망된다.

  

 ▲ 기암

  

 ▲ 지나야 할 암봉

  

 ▲ 보해산 직전에서 바라본 암릉구간의 전체 모습이다.  멀리 산이 파헤쳐진 부분이 안부 사거리다.

  

 ▲ 가북 방향의 조망

  

 ▲ 보해산 정상에서 가북면 용산리 방향으로 뻗어있는 암릉길이다.  한 번쯤 가봐야 할 듯...

  

 ▲ 보해산 정상

  

 ▲ 너럭바위

  

 ▲ 너럭바위앞 전망대

  

 ▲ 너럭바위앞의 전망대를 내려서서...

  

 ▲ 가파른 소나무 숲길을 따라 임도에 내려서고...

  

 ▲ 임도를 따라 내장포마을에 도착하고 산행을 마무리... 


2009.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