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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을 마무리하면서...

백두대간

by 野草 2010. 11. 2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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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강원도 고성의 진부령에 도착했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강원도 진부령까지 걸어온 기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간다.

무엇을 위해, 무엇을 찾아 그렇게 걸었는지 모르겠다.

아뭏던 진부령에 도착하고 보니 성취감 보다는 허무한 마음은 또 무슨 장난일까?

  

2005년5월15일 지리산 천왕봉을 출발하여 2010년10월31일 진부령까지 5년 6개월이란 긴 시간이 흘렀다. 

중간에 잠시 게으름을 피운 탓이리라.

천왕봉에서 오로지 앞으로만 달려서 진부령에 도착했다.

중간에 인위적인 장애물이 몇 곳 있긴 했지만, 결코 나의 발걸음을 막지는 못했다.

  

대간길은 이 곳 진부령에서 멈췄지만, 언제가 통일이 된다면 백두산까지 이어갈 수 있을리라...

꼭 그렇게 되기를 기대하면서...

  

2010.10.31  野草  


 

 ▲ 지리산 천왕봉에서...

 

 ▲ 큰고리봉에서...

  

 ▲ 고남산에서...

  

 ▲ 백운산에서...

  

 ▲ 남덕유산에서...

  

 ▲ 무룡산에서...

  

 ▲ 대덕산에서...

  

 ▲ 삼도봉에서...

  

 ▲ 황악산에서...

  

 ▲ 백학산에서...

  

 ▲ 봉황산에서...

  

 ▲ 속리산 천황봉에서...

  

 ▲ 청화산에서...

  

 ▲ 대야산에서...

  

 ▲ 장성봉에서...

  

 ▲ 이만봉에서...

  

 ▲ 조령산에서...

  

 ▲ 대미산에서...

  

 ▲ 황장산에서...

  

▲ 도솔봉에서...

   

 ▲ 소백산 비로봉에서...

  

 ▲ 국망봉에서...

  

 ▲ 선달산에서...

  

 ▲ 태백산에서...

  

 ▲ 함백산에서...

  

 ▲ 금대봉에서...

  

 ▲ 매봉산에서...

  

 ▲ 덕항산에서...

  

 ▲ 청옥산에서...

  

 ▲ 석병산에서...

  

 ▲ 능경봉에서...

  

 ▲ 선자령에서...

  

 ▲ 오대산 노인봉에서...

  

 ▲ 오대산 두로봉에서...

  

 ▲ 갈전곡봉에서...

  

 ▲ 조침령에서...

  

 ▲ 점봉산에서...

  

 ▲ 설악산 끝청에서...

  

 ▲ 설악산 대청봉에서...

  

▲ 마등령에서...

  

 

 ▲ 황철봉에서...

  

 ▲ 마산봉에서...

  

▲ 구간을 마무리하고, 진부령에서...


산행기는 이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 (내사랑 금수강산) ☞ : http://cafe.daum.net/_c21_/bbs_list?grpid=1NTfU&fldid=4iH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