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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산행... 고창 선운산

워킹·트래킹

by 野草 2012. 7. 3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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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솔산 수리봉에서...     


산행일자 : 2012년03월25일

산행코스 : 주차장-선운사-마이재-도솔산-견치산-소리재-천상봉-용문굴-낙조대-천마봉-도솔암-선운사-주차장

  

10:52 - 선운사 주차장 (출발)

11:10 - 선운사

11:19 - 석상암

11:37 - 마이재

11:52 - 도솔산 (수리봉)

12:00 - 참당암 갈림목

12:40 - 견치산 (개이빨산)

12:43~13:02 - 점심식사

13:17 - 소리재

13:22 - 천상봉

13:30 - 용문굴 갈림목

13:32 - 용문굴

13:38 - 용문굴 갈림목

13:47 - 낙조대

13:58 - 천마봉

14:16 - 마애불

14:18 - 도솔암

14:32 - 도솔암 장사송

14:33 - 진흥굴

15:02 - 선운사

15:24 - 선운사 주차장 (도착)

    


멀리 고창의 선운산으로 봄맞이를 나갔다.

선운사 절뒤의 동백꽃이 유명하다 하여 갔었는데 동백꽃은 이제서야 막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상황...

요즘의 변덕스런 날씨는 오늘도 예외는 아니었다.

차가운 바람이 하도 극성이어서 점심 해결하다가 얼어 죽을 뻔 했다는... ㅎㅎㅎ

  

구미와의 거리가 거리인 만큼 선운사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11시가 거의 다 되어서였다.

서둘러 산행 준비를 하고 출발...

  

▲ 주차장 출발

    

▲ 선운사 가는 길

    

▲ 선운사 도착... 이 곳에서 우측으로 진행...

    

선운사에서 석상암까지는 비포장 도로가 이어진다.

석상암 입구에서 좌측으로...

마이재까지는 숲 길이 이어지는데 그리 가파르지는 않다.

등산로 주변은 노란 복수초가 한창이다.

   

▲ 석상암...  이 곳에서 등산로는 왼쪽으로 이어진다.

    

▲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 마이재 오름길

    

▲ 마이재

    

마이재에 올라섰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 잠시 가다보면 도솔산 수리봉이다.

바람이 세차다. 

그것도 차가운 바람이...

  

▲ 도솔산 수리봉

    

▲ 수리봉에서 내려다 본 선운사와 주차장

    

▲ 선운사를 당겨보고...

    

▲ 멀리 도솔제가 내려다 보이고, 안장바위가 시야에 들어온다.

    

▲ 수리봉에서 내려다 본 심원면 방향...  서해가 조망된다.

    

수리봉을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주의해야 한다.

잘못하면 참당암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정표를 잘 보고 견치산 방향으로...

  

가파른 내리막길을 따라 한 참을 내려섰다 다시 올라서면 견치산이다.

견치산...  무슨 뜻인가 싶지만, 말 그대로 개이빨산이다.

견치산을 내려서면서 평상이 있는 곳에서 점심...

차갑게 불어오는 바람에 비닐 장막도 무용지물이다.

아마터면 얼어죽을 뻔 했다. ㅎㅎㅎ

  

▲ 견치산... 말 그대로 개이빨산이다.

    

▲ 개이빨산을 내려서면서 점심식사...  차가운 바람 때문에 벌벌 떨어야 했다.

    

▲ 전망대

    

▲ 천상봉에서 내려다 본 도솔암 방향의 조망

    

선운산의 진면목은 천상봉을 올라서면서라고 보면 된다.

전망이 좋아지면서 천마봉, 쥐바위보의 암봉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주변의 경관을 즐기면서 천마봉까지 완만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르면 된다.

  

▲ 천상봉에서 바라 본 안장바위

    

▲ 천상봉을 내려서며...

    

소리재를 지나 천마봉을 가는 중간에 용문굴 갈림목에서 용문굴을 잠시 들렀다.

갈림목에서 거리는 불과 100미터...

지나치면 후회하므로 꼭 들렀다 가길 권한다.

  

▲ 용문굴

    

▲ 용문굴

    

▲ 용문굴

    

▲ 천마봉 정상엔 산객들이 보이고, 뒤에 쥐바위봉이 조망된다.

    

▲ 낙조대

    

▲ 낙조대 오름 길

    

▲ 낙조대의 산객들...

    

▲ 낙조대

    

생각 같아선 쥐바위봉을 거쳐 한바퀴 휑하니 돌고도 싶지만, 현재 야초에겐 주어진 시간이 없으므로 도솔암으로 하산...

천마봉을 아주 잠시 되돌아 나오면 도솔암으로 내려서는 계단이 있다.

     

▲ 낙조대에서 바라 본 병풍바위

    

▲ 낙조대에서 천마봉으로 가는 길

    

▲ 천마봉 가는 길

    

▲ 천마봉으로 가면서 되돌아 본 낙조대

    

▲ 천마봉에서 내려다 본 도솔암

    

▲ 천마봉의 산객들

    

천마봉에서 바라 본 낙조대

    

▲ 도솔암으로 내려서면서 되돌아 본 천마봉

    

▲ 천마봉을 내려서면 바라 본 도솔암과 마애불

    

도솔암에 잠시 들렀다 선운사로 원점회귀...

동백나무는 이제 막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고...

숲 속엔 석산(꽃무릇)이 엄청나다.

나중에 꽃을 피우면 정말 장관이지 싶다.

그 때 한 번 와야 하는데...

  

▲ 석산(꽃무릇)...  상사화와 마찬가지로 잎이 지고나면 붉은 꽃을 피운다.

    

▲ 고창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

    

▲ 도솔암

    

▲ 도솔암에서 올려다 본 천마봉...  그리고 좌측은 쥐바위봉  

    

▲ 도솔암

    

▲ 도솔암

    

▲ 장사송

    

▲ 석산(꽃무릇)이 융단처럼 깔렸다.  아마도 꽃이 피면 장관일 듯...

    

▲ 동백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 도솔암에서 선운사 가는 길

    

▲ 선운사 계곡

    

▲ 선운사

    

▲ 주차장으로 내려서고 산행을 마무리...     


201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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