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 금오산에서...
산행일자 : 2013년01월20일
산행코스 : 경충사-약사암-봉수대-석굴암-해맞이공원-금오산-마애불-대송 갈림목-약사암-청소년수련원-경충사
09:54 - 경충사 주차장 (출발)
09:57 - 경충사
10:01 - 약사암 입구
10:27 - 갈림목 (청소년수련원 1.0Km, 마애불 2.3Km, 정상(해맞이 공원) 2.8Km, 석굴암 1.5Km)
11:24 - 하동 금오산 봉수대
11:26 - 석굴암
11:45 - 금오산 마애불 갈림목
12:02 - 해맞이 공원
12:06 - 금오산
12:25 - 갈림목 (청소년수련원 3.2Km, 대송 3.5Km)
12:25 - 금오산 마애불
12:40 - 금오산, 석굴암 갈림목
12:50 - 금오산 마애불
12:51 - 갈림목 (청소년수련원 3.2Km, 대송 3.5Km)
12:52 - 갈림목 (청소년수련원 3.2Km, 대송 3.5Km, 덕천마을 3.0Km)
13:04 - 갈림목 (청소년수련원 2.7Km, 대송입구 1.4Km, 정상(해맞이 공원) 1.0Km)
13:52 - 갈림목 (청소년수련원 1.0Km, 마애불 2.3Km, 정상(해맞이 공원) 2.8Km, 석굴암 1.5Km)
14:09 - 약사암 입구
14:11 - 청소년수련원
14:13 - 경충사
14:15 - 경충사 주차장 (도착)
전국에 같은 이름을 가진 산이 어디 금오산 뿐일까???
이번에 하동의 금오산을 찾은 것은 구미, 칠곡의 금오산과, 양산과 밀양의 경계에 위치한 금오산...
그리고, 저 멀리 남도의 땅... 여수 돌산의 금오산과 경주의 금오산에 이어 다섯번째 찾은 금오산이다.
하동의 금오산을 찾은 것은 사실 이 번이 처음은 아니다.
야초가 난초를 하면서 몇 번인가 찾은 곳이긴 하지만, 진작 정상을 밟아보지 못한 곳이기도 하다.
물론 이 번 산행도 사정상 정상을 허락하지 않은 까닭으로 가까이서 바라보아야 하는 것으로 대신해야 하긴 했지만...
야초가 생각하는 금오산 산행은 조망의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금오산을 찾은 당일은 박무로 인해 조망이 여의치 않았으니 안타까움의 심정을 어찌 하겠는가?
아쉬운 마음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 산행 들머리이자 날머리인 경충사
▲ 약사암
▲ 처음엔 임도와 같은 넓은 산길이 이어진다.
▲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
▲ 처음 만나는 갈림목이다. 어느 방향으로 가도 정상을 갈 수 있다. 우린 우측의 석굴암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 계곡의 드넓은 반석은 얼음으로 덮어 놓았다.
▲ 계곡엔 이름이 있는지 없는지 폭포도 보이고...
▲ 얼어붙은 빙판의 계곡을 횡단하는 곳이다. 안전을 위해 로프를 매달아 놓았다.
▲ 계곡을 건너 잠시 올라서자 갈림길이 나타났다. 이정표가 없어 한 참을 망설이다 좌측으로 곧장 올라섰다.
석굴암으로 갈려면 좌측으로 가야 한다. 우측의 길은 어디로 이어지는지 알 수가 없었다.
하산을 하면서도 느낀 것이지만, 이정표가 많이 아쉬웠다. 없는 것도 문제지만, 표기에도 신경 좀 썼으면...
▲ 된비알의 길이 이어진다. 한 동안 오르다 보면 우측으로 횡단을 하고, 이어 너덜지대가 나오고 봉수대와 석굴암에 도착한다.
▲ 봉수대와 석굴암 부근의 너덜지대... 금오산에는 너덜지대가 많다.
▲ 너덜지대에서 내려다 본 산아래의 조망... 바다가 시원스레 보일텐데 박무가 인해 숨어버렸다.
▲ 금오산 봉수대... 옛날 통신수단으로 봉화를 올린 곳인 듯...
▲ 석굴암
▲ 석굴암 뒤로 가파른 계단길이 이어진다.
▲ 계단길은 잠시... 능선에 올라서면 완만한 길이 이어지고, 마애불로 이어지는 좌측 방향의 갈림길이 나타난다.
▲ 정상부가 올려다 보인다.
▲ 앞 쪽에 보이는 나무데크가 해맞이 공원이다.
▲ 박무가 남해바다를 가려버렸다.
▲ 해맞이 공원의 조망... 희미하게 나마 바다가 보이긴 한다. 그러나 많이 아쉽다.
▲ 내려설 능선 방향의 조망이다.
▲ 해맞이 공원
▲ 금오산 정상석이다. 정상은 시설물에게 내어주고 조금 아랫쪽에 있다.
▲ 하산길이다.
▲ 하산길에서 바라 본 우측 능선의 통신 중계소
▲ 억새로 뒤덮힌 금오산 정상부
▲ 잠시 내려서자 다시 참나무 숲이 우거지고...
▲ 비교적 조망이 괜찮았지만, 오늘의 시야를 방해하는 것은 숲이 아니고 박무다.
▲ 하산길에 되돌아 본 정상부
▲ 마애불이 있는 곳의 갈림목이다. 청소년수련원 방향의 이정표를 따라가니 석굴암 방향이었다.
하는 수 없이 다시 되돌아 나와 대송 방향으로 내려서니 잠시 후에 또 갈림목이 나왔다.
▲ 금오산의 마애불
▲ 마애불에서 석굴암 방향으로 산 허리를 횡단하는 길로 올라섰던 능선까지 갔다 되돌아 섰다.
올라섰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하산하기 위해서...
▲ 갈림목으로 다시 되돌아 왔다.
▲ 대송 방향으로 내려서자 잠시 후에 나타난 또 다른 갈림목... 이 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청소년 수련원 방향이다.
▲ 하산길의 기암
▲ 하산길의 전망대...
▲ 비교적 완만한 능선으로 이어지는 하산길
▲ 금오산 정상부가 올려다 보인다. 아래의 너덜지대에 석굴암도 보인다. 사진으로는 확인하기 힘들지만...
▲ 괜히 쓸데없이 힘도 한 번 써보고...
▲ 아기자기한 섬들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지만... 쩝.
▲ 전망대를 끝으로 가파르게 내려선다. 음지라 눈이 제법 쌓여 있었다.
▲ 한 참을 이어지는 계단길
▲ 석굴암으로 올라섰을 때의 갈림목에 도착했다.
▲ 올라섰던 길을 따라...
▲ 약사암을 지나고, 청소년 수련원을 지나 경충사를 거쳐 주차장에 도착하고 산행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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