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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온 산을 붉은색으로 치장한 영광 불갑산 #1

워킹·트래킹

by 野草 2016. 11. 2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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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갑산 연실봉에서...


산행일자 : 2016년09월18

산행코스 : 주차장-덫고개-노적봉-법성봉-투구봉-장군봉-연실봉-구수재-용봉-용천봉-모악산-도솔봉-불갑사-주차장

  

08:00 - 불갑사 주차장 (출발)

08:47 - 전망대

08:57 - 덫고개 

09:22 - 노적봉

09:33 - 법성봉

09:43 - 투구봉

09:59 - 장군봉

10:07 - 노루목

10:45 - 불갑산 연실봉

11:21 - 구수재

11:26 - 용천사 갈림목

11:36 - 용봉

11:52 - 용천봉

11:59 - 모악산

12:05 - 용천봉

12:13 - 도솔봉

12:32 - 구수재, 불갑사 등산로 만남

12:54 - 해불암 갈림목

13:31 - 불갑사

14:14 - 불갑사 주차장 (도착)

  



온 산을 붉은색으로 치장한 영광 불갑산 #1

온 산을 붉은색으로 치장한 영광 불갑산 #2


상사화 축제 한다고 해서 영광의 불갑산을 찿았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내리고 자욱한 가스로 인해 아쉬움이 많은 산행이 되었다. 

사실 가을에 불갑산 계곡에 붉게 피어나는 꽃은 상사화가 아닌 석산이다.

  

현재 국가생물종정보시스템상에 등록되어 있는 상사화속의 식물은 8종이 있다.

모두 잎이 지고 난 다음에 꽃이 핀다.

잎과 꽃이 서로 만날 수 없다 하여 상사화란 이름으로 불리운다.

상사화속의 8종 중에 가장 빨리 꽃이 피는 종으로 여름에 분홍색으로 꽃이 피는 종이 있는데 이게 상사화이다. 

불갑산에 피는 석산의 경우 가을에 붉은색으로 핀다.

지방에 따라 꽃무릇이란 이름으로도 불리운다. 

  

사실 석산의 경우 자생식물은 아니다.

원산지가 일본이다.

자생식물이 아닌 종들이 이 강산의 산야를 독차지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뭐라 하여야 할지...

우리가 친숙하게 느껴왔던 식물들도 사실 알고보면 외래종인 것들이 많다.

봉선화, 채송화의 원산지가 멕시코인 것 처럼...

  

▲ 새벽에 집에서 출발하여 이른 시간에 불갑사 입구의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시작

  

▲ 왼쪽의 능선을 향해 오른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산객들이 제법 보인다.

  

▲ 등산로 주변의 석산... 꽃무릇이라고도 부른다. 정명은 석산이 맞다.  

  

▲ 능선에 올라서자 완만한 길이 이어진다. 능선길에도 간간이 석산이 보인다.

  

▲ 처음으로 나타난 조망처... 아래에 불갑사가 내려다 보인다.

  

▲ 높은 곳으로 올라설 수록 가스가 심해진다.

  

▲ 덫고개

  

▲ 기암

  

▲ 자연동굴앞에 왠 조형물???

  

▲ 기암

  

▲ 노적봉... 조망이 좋을 듯 싶은데 짙은 가스가 방해를 한다.

  

▲ 기암

  

▲ 헬기장... 장군봉이다.

  

▲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 짙은 가스로 인해 조망은 포기해야 하는가 보다.

  

▲ 우측으로 안전한 우회길이 있었지만, 능선길의 암릉구간을 따른다.

  

▲ 암릉구간

  

▲ 암릉구간

  

▲ 멋진 조망을 보여줄 것 같은 곳이지만, 오늘은 가스로 인해 꽝이다.

  

▲ 암릉에서...

  

▲ 암릉구간

  

▲ 가스때문에 조망도 아쉬운데다 비도 점점 굵어진다.

  

▲ 석문... 뒷쪽은 절멱이다.  

  

▲ 기암

  

▲ 기암

  

▲ 불갑산 연실봉

  

▲ 연실봉 정상부엔 산객들로 붐빈다.

  

▲ 조망이 아쉽다.

  

▲ 산 아래로 내려서자 가스는 좀 걷혔지만, 비는 더 굵어진다.

  

▲ 구수재의 정자... 이 곳에서 불갑사로 내려설까 하다가 좀 더 크게 돌기위해 모약산 방향으로 올라선다.  

  

▲ 모악산과 도솔봉 가는 길

  

▲ 좌측으로 진행하면 모악산, 우측으로 진행하면 도솔봉이다. 모악산에 갔다 되돌아 나와 도솔봉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모악산 가는 길목의 사각정자

  

▲ 모악산에 들렀다 되돌아 나와 도솔봉으로...

  

▲ 도솔봉 가는 길목의 정자

  

▲ 도솔봉에서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따라 구수재에서 불갑사로 내려서는 길을 만나서 불갑사로 내려선다.

  

▲ 석산 군락지

  

▲ 석산 군락지

  

▲ 선산 군락지

  

▲ 석산 군락지

  

▲ 중간에 연실봉으로 이어지는 갈림목을 만나자 넓은 길이 이어진다.  

  

▲ 석산 군락지

  

▲ 석산 군락지

  

▲ 석산 군락지

  

▲ 석산 군락지

  

▲ 석산 군락지   


온 산을 붉은색으로 치장한 영광 불갑산 #1

온 산을 붉은색으로 치장한 영광 불갑산 #2


2016.09.18

출처 : 내사랑 금수강산
글쓴이 : 야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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