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크랩] 설악산 토왕골 `별을 따는 소년들` 등반

암벽·리지

by 野草 2018. 7. 7. 08:26

본문

▲ 10피치 종료지점인 2봉 정상에서...


산행일자 : 2018년05월20일 

등반코스 : 설악산 별을따는 소년들

등반인원 : 6명 (야초, 모나리자님, 아르고님 일행분 4명)

등반장비 : 개인장비 외... 로프(60m), 퀵도르, 캠(오메가퍼시픽 링크캠 1조), 슬링


어제밤에 오랜만에 만나뵙게 된 아르고님, 그리고 일행분들...

회포 푸느라 늦은시간까지 술잔을 기울인 탓에 야초는 아침에 일어나도 술기운이 가시질 않는다.

어프로치 중에 들머리가 헷갈려 알바를 하는 바람에 땀을 한바가지 흘리고 나니 술기운이 가신다.

처음 별따를 왔을 때도 똑같이 알바를 한 곳이다. ㅠㅠ

컨디션도 별로인데 차가운 바람은 왜 이리도 불어대는지 등반하는 하루종일 덜덜 떨었다.  

  

그나저나 설악을 찾은 사람들은 참으로 부지런하다.

앞에 사람들이 1팀만 있는 줄 알았는데 등반하다보니 몇 팀이 더 보인다. ㅠㅠ

등반팀이 많으면 기다림의 시간도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것...

덕분에 여유를 갖고 주변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도 많았다.

 

아르고님 컨디션이 안좋아 보이시던데 고생 많으셨구요.

일행분들도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곳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 어프로치

  

▲ 비룡폭포 상류의 모습이다.

  

▲ 별을따는 소년들 들머리가 되는 5m 폭포이다.       

예전에 왔을 때도 그랬는데 오늘도 알바를 했다.

  

▲ 출발지점의 기암

  

▲ 출발지점에서 올려다 본 등반루트

  

▲ 등반시작

  

▲ 뒤를 돌아보면 노적봉이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다.

  

▲ 1피치 등반

  

▲ 최근에 내린 비로 토왕성폭포의 물줄기가 시원스럽다.

  

▲ 어느 방향으로 눈을 돌려도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 4피치의 모습이다.

  

▲ 등반 대기 중에... 올 해 처음으로 빗장이 열린 날이라 그런지 설악을 찾은 사람들이 많았다.

  

▲ 4피치 등반을 마치고 5피치로 걸어가는 길

  

▲ 5피치의 모습이다.

  

▲ 5피치 등반

  

▲ 토왕성폭포

  

▲ 솜다리봉

  

▲ 6피치 (1봉)에서 바라 본 7피치

  

▲ 노적봉... 4인의 우정길에도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 6피치(1봉)에서 올려다 본 9피치와 10피치(2봉)

  

▲ 6피치 등반 후 짧은 하강

  

▲ 7피치 등반

  

▲ 7피치 종료지점에서 내려다 본 6피치(1봉)

  

▲ 7피치 등반

  

▲ 8피치로 이동하면서 되돌아 본 7피치 종료지점

  

▲ 8피치... 뒤에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이 9피치 종료지점이다.

  

▲ 8, 9, 10피치

  

▲ 노적봉을 배경으로...

  

▲ 9피치 등반대기 중에 바라 본 솜다리봉

  

▲ 지나 온 루트를 되돌아 보고...

  

▲ 9피치 등반

  

▲ 10피치(2봉) 종료지점

  

▲ 11피치

  

▲ 11피치 종료지점이다.

  

▲ 11피치 종료지점에서 되돌아 본 10피치와 11피치 루트

  

▲ 노적봉... 솜다리봉은 이제 발 아래에 있다.

  

▲ 선녀봉

  

▲ 은벽길

  

▲ 등반을 마무리하고 하산

  

▲ 등반기점인 5m 폭포에 내려서고 토왕골로 하산...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아르고님 일행분들과 척산온천지구의 옥돌할매순두부 집에서 뒤풀이...                

설악산을 찾은 사람들이 많아 등반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시간이 늦어지긴 했지만, 

아르고님 일행분들과의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한 산행이었다.     

아르고 성님! 저녁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의 만남 반가웠습니다.                


2018.05.20

출처 : 내사랑 금수강산
글쓴이 : 야초 원글보기
메모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