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월산 정상에서...
산행일자 : 2016년11월19일
산행코스 : 월산마을-산불감시초소-백월산-헬기장-남지갓등-범골봉(사각정자)-출렁다리-화양고개-월산마을
11:33 - 월산마을 (출발)
12:42 - 산불감시초소
12:51 - 백월산
13:11 - 공설운동장 갈림목
13:18 - 헬기장 (월산마을 갈림목)
13:27 - 남지갓등
14:01 - 범골봉 (사각정자)
14:29 - 출렁다리
14:43 - 화양고개
15:19 - 월산마을 (도착)
백월산정 : 백월산(해발428m)은 오랜 옛부터 산은 높지 않으되 삼봉이 태산을압도하는 진산(鎭山)으로 알려진 신비의 명산이다. 산의 명칭에 얽힌 당나라 황제와 궁궐의 연못에 나타난 사자암의 신비로운 전설과 '노힐부득' 과 '달달박박'의 양성 성불의 이야기는 창원 최초의 가람인 백월산 '남사'를 탄생케한(신라 경덕왕 16년 서기 757년 丁酉) 성스러운 불정토의 영산이다. '미륵존상'을 만들어 금당에 모시고, '현신성도 미륵지전'의 편액과 '아미타여래상'을 만들어 강당에 모시고, '현신성도 무량수전'이라 했던 대가람 백월산 남사는 오늘날 찾을 길 없으나 옛 절터에서 수숩된 석물과 명문 기와 조각이 옛 광명의 빛을 '삼국유사'는 전하고 있다.
노힐부득 달달박박의 설화 : 옛날 중국 당나라 황제가 연못을 팠는데, 달빛이 휘영청 밝은 보름쯤이면 이 연못 속에 산 그림자가와 사자처럼 생긴 바위가 비쳤다고 한다. 이를 기이하게 여긴 황제가 사자(使者)를 시켜 산을 찾으라고 명했는데 나라 안을 다 뒤져도 찾지 못한 사자가 신라에 까지 와서 백월산을 바라보니 그 것과 닮아 보여 신발 한 짝을 벗어 사자바위 꼭대기에 걸어 놓고 돌아가 확인을 해보니 연못 속에 비치는 산 그림자에도 신발 한 짝이 보여 황제가 놀라워하며 이 산에 백월산(白月山)이란 이름을 내리자 그 뒤로는 산 그림자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는 설화이다.
▲ 월산마을 도로변 주차장에 주차 후...
▲ 도로 입구의 등산안내판을 확인하고 산행시작
▲ 농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 산길로 접어든다.
▲ 등산로 옆에 장승이 보인다.
▲ 숲을 벗어나 전망이 가능한 곳에 올랐으나 가스로 인해 아무것도 확인 할 수가 없다.
▲ 산정으로 올라갈 수록 가스는 더욱 심해진다.
▲ 산불감시초소... 정상이 멀지 않았다.
▲ 절벽의 바위틈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
▲ 건너편에 백월산 정상이 가스 속에 희미하게 보인다.
▲ 백월산 정상부
▲ 짧은 로프구간
▲ 백월산 정상에서...
▲ 백월산 정상에서 되돌아 본 암봉... 산불감시초소는 가려서 보이질 않는다.
▲ 백월산 정상에서 진행해야 할 방향의 조망이다.
▲ 백월산에서 내려서면서 되돌아 본 백월산 정상부
▲ 가스 때문에 오늘 조망은 포기해야 할 듯 싶다.
▲ 폐헬기장이 있는 갈림목이다. 우측으로 내려서면 억불사를 거쳐 월산으로 내려서는 길이다. 화양고개 방향으로 직진...
▲ 능선을 따라 편백나무 숲이 이어진다.
▲ 남지갓등 부근이다.
▲ 조망도 없는 숲길이 지루하게 이어진다.
▲ 범골봉의 사각정자
▲ 주남저수지 방향인데 저수지가 희미하게 보였는데 사진으로는 구분이 안된다.
▲ 내려서야 할 능선
▲ 짧은 암릉구간
▲ 노란 열매를 달고 있는 팽나무
▲ 짧은 암릉구간에서...
▲ 이제 가스도 어느정도 걷혔다.
▲ 날머리인 화양고개다.
▲ 도로를 따라 월산마을로 이동면서 올려다 본 백월산
20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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