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비봉에서...
산행일자 : 2010년 2월7일
산행코스 : 장회리 주차장-능선 갈림목-얼음골 갈림목-제비봉-얼음골 갈림목-능선 갈림목-장회리 주차장
10:30 - 장회리 주차장 (출발)
11:36 - 해발 476m 이정표 (제비봉 1.3Km, 장회리 탐방지원센터 1.0Km)
11:42 - 능선 갈림목
11:51 - 해발 531m 이정표 (제비봉 0.8Km, 장회리 탐방지원센터 1.5Km)
12:13 - 얼음골 갈림목 (얼음골 1.8Km, 제비봉 0.07Km, 장회리 2.6Km)
12:15 - 제비봉
12:44 - 제비봉 (점심식사 후 하산)
12:46 - 얼음골 갈림목 (얼음골 1.8Km, 제비봉 0.07Km, 장회리 2.6Km)
12:57 - 해발 531m 이정표 (제비봉 0.8Km, 장회리 탐방지원센터 1.5Km)
13:07 - 능선 갈림목
13:09 - 전망대
14:04 - 장회리 주차장 (도착)
"준비운동 좀 하고 가세요."
"계단이 많아서 그냥 올라가시면 쥐가 날 수도 있습니다."
장회리 탐방지원센터의 공단직원이 제비봉으로 올라서는 산객들에게 연신 던지는 말이다.
장회리에서 제비봉으로 오르는 길은 가파른 암릉길이라 계단이 많은 편이다.
해서 탐방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준비운동 좀 하고 올라가라는 뜻이다.
제비봉의 경우 산행코스는 비록 짧지만, 뛰어난 암릉길인 까닭으로 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게다가 산행을 마치고 충주호의 유람선까지 탈 수 있는 덤도 있다.
오늘도 어김없이 유람선은 관광객들을 싣고서 요란한 음악소리와 함께 충주호를 누비고 있었다.
뱃길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얼어붙은 충주호를 보니 최근의 날씨가 꽤나 추웠는가 싶다.
차량회수 문제로 원점회귀를 해야 하는 까닭에 장회리로 되돌아 내려서기로 했다.
하산길은 올라섰던 능선이 아닌 옆의 능선으로...
인위적으로 설치된 구조물이 없는 자연스런 암릉은 더 없이 좋았다.
기암괴석이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내려서자니 또 다른 능선이 유혹한다.
아마도 이 곳의 암릉들을 차례로 다 탈려면 제비봉을 몇 번이나 더 찾아야 할 듯 싶다.
▲ 시작부터 가파른 암릉길이 시작된다.
▲ 오름길에 내려다 본 충주호... 충주호는 얼어 있었다.
▲ 지나온 암릉길... 중간 전망대에 산객들이 보이고, 아래에 주차장이 내려다 보인다.
▲ 절벽 바위틈의 소나무 뒤로 장회교가 내려다 보인다.
▲ 오름길의 좌측에 있는 암릉으로 우리가 하산길에 내려섰던 곳이다.
▲ 제비봉 오름길
▲ 구담봉과 옥순봉이 내려다 보인다. 둥지봉과 뒤로 망덕봉이 조망된다.
▲ 마지막 계단을 지나면 한동안 숲 길이 이어지다 제비봉에 올라서게 된다. 정상부의 산객들...
▲ 제비봉 정상
▲ 단양방향의 조망
▲ 구담봉 방향의 조망
▲ 식사중인 산객들...
▲ 장회나루 방향으로 하산중인 산객들... 우리가 올라왔던 능선이다.
▲ 시원한 조망의 전망대
▲ 절벽같은 곳에도 길은 있었다.
▲ 절벽 바위틈의 운치있는 소나무 뒤로 구담봉이 내려다 보인다.
▲ 내려서야 할 암릉이다.
▲ 다소 까다로운 구간도 있었다.
▲ 하산길의 기암
▲ 올랐던 능선뒤로 멀리 월악산이 조망된다.
▲ 내려서는 우측 능선 사면의 바위
▲ 하산길의 기암
▲ 암릉을 내려서고 있는 배상우님
▲ 내려선 암릉을 되돌아 보고...
▲ 내려서는 우측의 암릉
▲ 좌측의 암릉
▲ 하산길의 기암
▲ 하산길의 기암
▲ 암릉을 내려서며...
▲ 내려선 암릉을 되돌아 보고...
▲ 하산길의 기암
▲ 주차장이 바로 아래에 내려다 보인다.
▲ 주차장에 내려서고 산행을 마무리 한다.
20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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