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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륜산 두륜봉에서...
산행일자 : 2010년9월19일
산행코스 : 오소재-오심재-노승봉-가련봉-만일재-구름다리-두륜봉-구름다리-진불암 삼거리-대흥사-대흥사 매표소
11:02 - 오소재, 오소재 약수터 (출발)
11:37 - 오심재 (헬기장)
12:04 - 노승봉아래 헬기장 (점심식사)
12:48 - 점심식사 후 출발
13:29 - 가련봉
03:53 - 만일재
14:04 - 두륜봉 입구 삼거리
14:07 - 구름다리
14:11 - 두륜봉
14:26 - 구름다리
14:49 - 진불암 삼거리
15:30 - 대흥사
16:03 - 대흥사 매표소 (도착)
[산행]
남도의 땅에 발길을 옮길려니 만만찮은 거리로 인해 쉽지가 않다.
다른 산행지에 비해 일찍 출발을 하였건만 도착한 시간은 11시가 살짝 넘어 버렸다.
그나마 산행코스가 짧은 편이라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산행들머리가 헷갈릴 수가 있는데 오소재에서 약수터 방향으로 조금 이동하면 들머리가 보인다.
조망이 전혀 없는 완만한 숲길을 따라 올라서면 넓다란 헬기장의 오심재가 나온다.
왼쪽의 노승봉 방향으로 올라가면 다시 헬기장이 나오는데 우린 우린 이 곳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이어 가파른 길이 이어지면서 로프구간을 지나면 노승봉에 올라서게 된다.
산님들이 많아 로프구간엔 정체가 심했다.
노승봉에서 암릉길을 따라 조심스럽게 내려섰다 올라서다를 반복하면 가련봉에 도착하게 된다.
이어 만일재에 가파르게 내려섰다 암봉을 왼쪽으로 돌아 구름다리 우측의 두륜봉에 올라서게 섰다.
다시 구름다리까지 되돌아 나와 우측의 가파른 길을 따라 내려서면 대흥사가 나온다.
대흥사 숲속에는 석산이 이제 막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었다.
버스가 안쪽까지 들어올 수 있긴 한데 매표소에서 버스 1대당 5만원을 내라고 해서 못들어오고 매표소 밖에서 기다린다고...
하는 수 없이 대흥사 진입도로를 따라 한참을 내려서야 했다.
후미를 기다려 마량으로 이동한다.
왜냐구??? 전어 묵어러... ㅎㅎ
사실 산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기억에 남는 건 산행이 아니라, 고소한 전어맛이 더 한 것 같다.
고소하고 단단한 육질의 전어... 또 가고 잡다. ㅎㅎ
▲ 오소재에서 오심재로 오르는 길... 완만한 숲길이 이어진다.
▲ 오심재에서 올려다 본 노승봉
▲ 오심재에서 바라 본 고계봉
▲ 헬기장에서 올려다 본 노승봉
▲ 노승봉 아래의 헬기장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 노승봉 오름길...
▲ 노승봉 오름길
▲ 로프구간엔 정체가 심하다.
▲ 정체로 인해 옆으로 우회하는 산님들...
▲ 노승봉 오름길의 로프구간
▲ 로프구간
▲ 노승봉
▲ 노승봉에서 내려다 본 산행기점의 오소재... 뒤로 주작산과 덕룡산이 조망된다.
▲ 노승봉에서 내려다 본 대흥사
▲ 노승봉에서 바라 본 가련봉
▲ 노승봉에서 바라 본 두륜봉
▲ 노승봉을 내려서면서 바라 본 가련봉
▲ 노승봉을 내려서는 산님들...
▲ 가련봉으로 가면서 되돌아 본 노승봉... 뒤로 고계봉이 조망된다.
▲ 가련봉에서... 지나야 할 암릉길...
▲ 가련봉을 내려서는 계단길
▲ 계단에서 되돌아 본 노승봉...
▲ 가련봉에서 만일재로 내려서는 길목의 너덜길
▲ 너덜길을 내려서는 산님들...
▲ 만일재와 뒤로 두륜봉
▲ 기암
▲ 만일재에서 되돌아 본 가련봉
▲ 만일재에서 바라 본 남해의 풍광
▲ 두륜봉으로 올라서면서 되돌아 본 가련봉
▲ 구름다리
▲ 두륜봉에서 바라 본 노승봉과 가련봉
▲ 두륜봉에서...
▲ 두륜봉
▲ 구름다리
▲ 대흥사로 내려서는 길
▲ 잠시 도로를 따라 걷는길이 나온다.
▲ 산행의 피로를 족탕으로 푸는 산님들...
▲ 표충사
▲ 대흥사
▲ 도로를 따라 매표소에 내려서고 산행을 마무리...
[산행 뒷풀이]
▲ 마량
▲ 마량 전어축제
▲ 마량
▲ 마량 전어축제
▲ 마량 전어축제
▲ 마량항의 일몰
201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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