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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기암괴석과 노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령산

워킹·트래킹

by 野草 2012. 4. 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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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령산 정상에서...


산행일자 : 2011년08월07일

산행코스 : 충북 자연학습원(자연휴게소)-전망대-가령산-615봉-돼지바위-화양구곡(파천)-충청북도 자연학습원 

   

12:33 - 충청북도 자연학습원 (출발)

13:00 - 안부 갈림목

13:20 - 전망대

13:54 - 자연학습원 갈림목

13:57 - 가령산

14:12 - 615봉

15:07 - 돼지바위

15:30 - 화양동구곡(파천)

16:10 - 충청북도 자연학습원 (도착)

    


일요일 느긋하게 일어나 아침시간 다 보내고 점심 때가 가까워서 집을 나서 다녀온 가령산...

가는 도중에 화북에서 점심으로 짜장면 한 그릇 시켜먹고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는 정오가 넘어 버렸다.

피서 행락객으로 인해 주차공간을 찾으면서 또 시간을 허비...

  

기존에 있던 간이 다리가 계곡물에 휩쓸려 가버려 수심이 낮은 곳을 골라 건너야만 했다.

늦은 출발이었지만, 가령산까지는 얼마되지 않기에 무영봉까지 갈려고 했으나 시간상 중간에 하산을 해야만 했다.

하산길의 암릉으로 중간에 내려서길 잘했다는 것이 야초의 생각... 

  

화동구곡으로 내려서면 상류 방향으로 계곡을 따라 등산로가 있다. 

출발지점까지 되돌아 온 다음, 다시 계곡을 넘어와 산행을 마무리한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가령산, 무영봉, 낙영산, 도명산을 연계한 산행을 한다면 좋을 듯 싶다.   

  

화양제1곡 : 경천벽(敬天壁)
기암의 형세가 길게 뻗히고 높이 솟은 것이 하늘을 떠받친 듯하여 경천벽 이라한다.
화양제2곡 :
운영담(雲影潭)
깨끗한 물이 소를 이루어 구름 그림자가 맑게 비친다하여 운영담이라 한다
.
화양제3곡
: 읍궁암(泣弓岩)
우암송시열이 효종대왕이 돌아 가심을 슬퍼하며 새벽마다 바위위에서 통곡하였다하여 읍궁암이라 한다.

화양제4곡 :
금사담
맑고 깨끗한 물과 금싸라기 같은 모래가 널리 펼쳐져있어 금사담이라하며 담애에 암서재가 있어 운치를 한껏 돋운다.
화양제5곡 :
첨성대(瞻星臺)
도명산 기슭에 위치 한 첨성대는 큰 바위가 첩첩이 겹치어 장관을 이루며 높이가 100m에 이른다.
화양제6곡 :
능운대(陵雲臺)
큰바위가 시냇가에 우뚝 솟아 그 높이가 구름을 찌를 듯하여 능운대라한다.
화양제7곡
:와룡암(臥龍臺)
용이 꿈틀 거리는 듯한 바위가 길게 누워있어 와룡암이라 한다.
화양제8곡 :
학소대(鶴巢臺)
바위산 위에 낙낙장송이 운치있게 서 있으며 이곳에 학이 둥지를 틀었다하여 학소대라 부른다.
화양제9곡
: 파천
파천은 넓은 개울에 큰 바위가 용의 비늘처럼 이어져 있어 티없는 옥반처럼 느껴진다.

  

▲ 피서객들이 타고 온 차량들을 길가에 주차시켜 놓아 도로가 많이 혼잡하다. 

  

▲ 화양구곡을 건너 산행을 시작...

  

▲ 원추리꽃 뒤로 산행들머리가 보인다.

  

▲ 처음엔 숲 길이 이어진다.  

  

▲ 능선안부  

  

▲ 가령산 정상부가 올려다 보인다.

  

▲ 전망대

  

▲ 기암

  

▲ 기암...  뒷쪽으로 돌아 나올 수 있다.   

  

▲ 기암

  

▲ 울창한 소나무 숲 길

  

▲ 가령산 정상이 가까워지자 된비알의 길이 잠시 이어진다.

  

▲ 올라선 능선을 내려다 보고....

  

▲ 절벽지대  

  

▲ 가령산 정상에서...

  

▲ 멀리 낙영산과 무영봉이 조망된다.

  

▲ 하산할 능선 방향의 조망이다.

  

▲ 암릉에서...  

  

▲ 도명산 방향의 조망

  

▲ 지나온 가령산이 올려다 보인다.

  

▲ 암릉  

  

▲ 고사목

 

▲ 가야할 암릉  

  

▲ 기암

  

▲ 암릉길은 풍광도 뛰어나다.  

  

▲ 지나온 암릉을 되돌아 보고...

  

▲ 암릉길...  

  

▲ 도명산 방향의 조망  

  

▲ 바위에 뿌리를 박고 살아가는 소나무의 강인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 화양동구곡이 내려다 보인다.

  

▲ 어마어마한 크기의 돼지 한마리가 누워 있었다.  요즘 삼겹살도 비싼데 확~~~ ㅎㅎㅎ  돼지바위.

  

▲ 하산길은 암릉이라 조망이 시원스럽다.  

  

▲ 멀리 가령산 정상이 올려다 보인다.

  

▲ 암릉  

  

▲ 암릉  

  

▲ 기암

  

▲ 암릉을 지나자 잠시동안의 숲 길을 지나...

  

▲ 화양동구곡에 내려섰다.

  

▲ 화양구곡

  

▲ 화양구곡...  물살이 느린 곳을 택해 건너야 한다.

  

▲ 화양구곡

  

▲ 화양구곡

  

▲ 산행깃점인 자연휴게소...  이 휴게소 맞은편으로 화양동구곡을 건너야 한다.


201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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