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가스가 원망스러웠다. 김천 수도산 산행

 

▲ 수도산에서...

---

산행일자 : 2011년07월24일

산행코스 : 청암사 주차장-청암사-수도암 갈림목-헬기장-수도산-구곡령-임도-수도리 주차장 

    

09:34 - 청암사 주차장 (출발)

09:39 - 청암사

11:17 - 갈림목 (청암사 3770m, 수도암 880m, 수도산 정상 2370m)

11:37 - 갈림목 (청암사 4350m, 수도암 700m, 수도산 정상 1790m)

12:06 - 헬기장

12:41 - 갈림목 (수도산 70m, 단지봉 4.5Km)

12:44 - 수도산

13:12 - 수도산 출발

13:15 - 갈림목 (수도산 70m, 단지봉 4.5Km)

13:48 - 구곡령

14:14 - 임도

14:32 - 수도리 주차장 (도착)

---

경북 김천의 수도산을 다녀왔다.

일전에 다녀왔다는 청산님이 길을 안내했다.

하늘도 무심하게 오늘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비가 마중을 나왔다.

짙은 가스와 함께... ㅠㅠ

  

청암사에서 수도산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숲 길이 이어진다.

물론 중간에 잠시 가파른 길이 있기는 하지만...

짙은 가스로 인해 많이 아쉬웠다.

대신 수도산 정상의 한기가 느껴질 정도의 시원한 바람으로 더위는 일순간에 쫓아버렸다.

  

구곡령에서 임도로 내려서자 비는 언제 내렸냐는 듯 햇볕이 내리쬔다.

임도를 따라 수도리에 내려서고, 계곡으로 내려서서 하산주와 함께 물놀이로 산행을 마무리했다.

아쉬웠던 산행은 나중에 수도가야 산행에서 채워볼까 한다.

  

▲ 청암사 일주문앞 주차장

  

▲ 일주문 앞에서 기념촬영

  

▲ 청암사 가는 길...

  

▲ 청암사

  

▲ 등산로는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 수도암 갈림목

  

▲ 멋진 소나무가 있는 쉼터

  

▲ 헬기장

  

▲ 헬기장에서 올려다 본 수도산 정상부

  

▲ 정상부로 올라갈 수록 가스가 짙어진다.

  

▲ 짙은 가스로 인해 조망이 아쉽다.

  

▲ 짧은 암릉길이 나타나고...  

  

▲ 수도산 정상이 가까웠다.

  

▲ 수도산 직전의 갈림목...  구곡령으로 갈려면 수도산에 올랐다 되돌아 와서 단지봉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 수도산 정상부

  

▲ 수도산

  

▲ 수도산에서...

  

▲ 다시 갈림목으로 내려서서 단지봉 방향으로...  단지봉 방향에 시그널이 엄청 달려 있었다.

  

▲ 암릉길...

  

▲ 원추리가 꽃을 피웠다.

  

▲ 노각나무도 꽃을 피웠는데 산이 높아서 인지 개화가 좀 늦은 편이었다.

  

▲ 구곡령으로 내려서는 길

  

▲ 구곡령...  수도리로 내려설려면 좌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직진하면 단지봉으로 거쳐 가야산으로 갈 수 있다.

  

▲ 임도에 내려서고...

  

▲ 임도를 따라 수도리로 내려서고 산행을 마무리 한다.

  

▲ 주차장에서 계곡으로 내려서서...

  

▲ 하산주와 함께 물놀이로 산행을 마무리...

---

2011.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