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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용아릉... 밀양 천황산 산행

워킹·트래킹

by 野草 2012. 5. 1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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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천황산 정상에서...


산행일자 : 2011년09월24일

산행코스 : 얼음골 주차장-천황사-얼음골-가마볼협곡-가마볼폭포-용아A-샘물산장-천황산-용아B-얼음골 주차장 

    

09:34 - 얼음골 주차장 (출발)

09:53 - 천황사

09:58 - 얼음골 결빙지

10:09 - 가마볼 협곡

10:10 - 가마불 폭포

10:15 - 용아A, 결빙지 갈림목

12:11 - 능선 갈림목 (폐쇄 등산로 표지판)

12:17 - 샘물산장 (점심식사)

13:12 - 샘물산장 출발

13:25 - 얼음골 1.9Km 갈림목 (용아B 갈림목) 

13:58 - 천황산

14:19 - 신명마을 갈림목

14:27 - 얼음골 1.9Km 갈림목 (용아B 갈림목) 

14:40 - 용아B, 얼음골  갈림목

16:17 - 매표소 주차장

16:20 - 얼음골 주차장 (도착)

   


노고지리님과 둘이서 밀양의 천황산을 찾았다.

예전에 함께 다녀온 적이 있긴 하지만, 그 때는 표충사를 기점으로 산행을 했고, 이번에는 반대편 얼음골을 기점으로 했다.

먼저 천황사를 지나 얼음골 결빙지까지 올라 가마볼 협곡과 가마볼 폭포에 들렀다 능선까지 되돌아 나와 용아A 능선을 올랐다.

가파른 암릉길에다 전망대마다 경관을 즐기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한 후에 능선에 올라섰다.

  

샘물산장에 들러 점심을 먹기로 하고 도시락을 꺼내 놓고, 두부김치와 함께 동동주 2병을 비우고서야 천황봉을 향해 출발...

아직 억새가 완전히 피기까지는 조금의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현재의 상황만으로도 부족함은 없었다. 

천황봉 찍고, 왔던 능선을 되돌아 나와 얼음골로 하산을 시작...

잠시 후에 갈림목을 만나 용아B 능선을 향해 내려선다.

  

암릉길이라 그런지 거리에 비해 하산시간이 다소 많이 소요된 듯...

조망과 풍경이 뛰어나 쉬는 시간이 잦아서 시간이 더 걸린 부분도 사실이다.

암릉과 억새를 함께 즐기기에는 더 없이 좋은 코스가 아닐까 생각 해본다.

10월 말경에 찾는다면 단풍까지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을 듯...

   

▲ 산행들머리에서 잠시 올라서면 나오는 천황사  

  

▲ 얼음골 결빙지

  

▲ 가마볼협곡

  

▲ 가마볼폭포

  

▲ 가마볼협곡과 용아A 능선 갈림목 사이에 보이는 로프구간...                

이 구간은 오버행 구간으로 볼트에 슬링이 묶어져 있는 것이 보였다. 

그냥 올라서기엔 무리라 판단되어 우측의 갈림길로 올랐다.              

  

▲ 산행들머리인 주차장이 내려다 보인고, 멀리 운문산이 조망된다.

  

▲ 백운산과 멀리 가지산이 조망되는 전망대

  

▲ 건너편은 하산할 용아B 능선이다.

  

▲ 가파른 암릉길이 이어진다.

  

▲ 백운산 뒤의 가지산에는 가스가 자욱하다.

  

▲ 남명리 방향을 내려다 보고...

  

▲ 로프오름

  

▲ 붉게 익은 마가목의 열매가 많이 보인다.

  

▲ 용아A 능선을 올라서면 나오는 출입금지 표지판

  

▲ 멀리 천황산이 올려다 보이고...

  

▲ 저 앞으로 샘물산장이 보이고 뒤도 재약산이 조망된다.

  

▲ 지나야 할 능선과 천황봉

  

▲ 억새가 햇살에 눈부시다.

  

▲ 샘물산장

  

▲ 동동주와 함께 두부김치를 주문하여 점심을 먹었다.

  

▲ 천황산으로 가면서 지나온 능선을 되돌아 보고...

  

▲ 가지산도 이제 까마득하게 보인다.

  

▲ 멀리 운문산도 또렷하게 조망된다.

  

▲ 천황산 오름길에 바라본 간월산, 신불산, 역축산 능선...

  

▲ 억새평전 뒤로 천황봉이 올려다 보인다.

  

▲ 지나온 능선...  능동산 방향의 조망

  

▲ 억새평전 사이로 이어지는 천황산 오름길  

  

▲ 천황산 정상이 가까웠다.

  

▲ 천황산에서 바라본 재약산 방향의 조망

  

▲ 천황산 정상부

  

▲ 천황산에서 올라섰던 길을 따라 하산...

  

▲ 샘물산장으로 되돌아 나오는 중간에 얼음골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 하산길의 괴목

  

▲ 얼음골과 용아B 갈림목이 있는 능선안부

  

▲ 용아B의 암릉이 이어진다.

  

▲ 용아B 암릉길

  

▲ 용아B에서 바라본 용아A 능선

  

▲ 용아B

  

▲ 용아B

  

▲ 용아B에서 바라본 용아A 암릉

  

▲ 용아B에서 바라본 백운산과 가지산

  

▲ 용아B

  

▲ 용아B

  

▲ 용아B

  

▲ 기암

  

▲ 로프내림... 오버행이라 몸이 공중에 완전히 뜬다.  완력이 많이 필요한 구간

  

▲ 들머리이자 날머리인 주차장이 내려다 보이고...

  

 ▲ 도로에 내려서서 바라본 백운산


201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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