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눈폭탄 맞은 한라산... 그러나 아쉬웠던 산행 #1

워킹·트래킹

by 野草 2018. 2. 21. 22:34

▲ 한라산 삼각봉대피소 오름길에...

산행일자 : 2018년02월10일

산행코스 : 관음사입구 주차장-숯가마터-탐라계곡 목교-탐라계곡대피소-개미등-삼각봉대피소 (왕복)

07:42 - 관음사탐방로 주차장 (출발)

08:35 - 숯가마터

08:50 - 탐라계곡 목교

08:58 - 탐라계곡대피소

10:19 - 개미등

11:03 - 삼각봉대피소

11:24 - 삼각봉대피소에서 하산

11:50 - 개미등

12:40 - 탐라계곡대피소

12:47 - 탐라계곡 목교

13:33 - 관음사탐방로 주차장 (도착)

몇일 전에 한라산 산행을 신청해놓고 보니 한라산에 눈이 많이 내려 누적 적설량이 많아 전면 통제되었다고 한다.

산행은 포기하고 일단 제주도로 출발... 도착한 새벽에 확인 결과 관음사에서 삼각봉대피소까지는 부분적으로 개방한다고 한다.

때문에 일부는 관광... 일부는 산행으로 나뉘게 되고 야초는 산행을 하기로 하고 관음사로 향한다.

▲ 관음사에서 산행시작

▲ 오락가락하는 비 때문에 우의를 걸쳐야 했다.

▲ 가스가 자욱하다.

새벽부터 내리는 비는 오늘 오후까지 계속된다고 하는데...

우의를 걸치고 산행을 시작하자 비는 이내 눈으로 바뀌었고, 가스는 자욱하기만 하다.

눈은 정말이지 많이도 왔다.

러셀이 된 길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허벅지까지 푹푹 빠진다.

▲

▲ 가스가 자욱한 탐라계곡

▲ 탐라계꼭

▲ 한라산

▲ 눈을 잔뜩 뒤집어 쓴 소나무가 애처롭다. 언제 부러질지 불안하기만 하다.

▲ 한라산

▲ 눈은 때로 동심속으로 빠져들게 만들기도 한다.

▲ 한라산

2018.02.10

출처 : 내사랑 금수강산

글쓴이 : 야초 원글보기

메모 :

[스크랩] 2018년 첫 천생산 산행 (0)	2018.07.07
[스크랩] 눈폭탄 맞은 한라산... 그러나 아쉬웠던 산행 #2 (0)	2018.02.21
[스크랩] 호미반도해안둘레길 2코스 (선바우길) (0)	2018.01.26
[스크랩] 오랜만에 찾은 사량도... 고동산에서 지리산(지리망산)까지... #2 (0)	2018.01.17
[스크랩] 오랜만에 찾은 사량도... 고동산에서 지리산(지리망산)까지... #1 (0)	2018.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