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백운 계곡에서... 뒤에 보이는 암봉은 1383리지길이다.
산행일자 : 2011년10월16일
산행코스 : 한계령-한계령 삼거리-곡백운-직백운-제단곡 입구-서북릉-한계령 삼거리-한계령
06:51 - 한계령 (출발)
08:11 - 한계령 삼거리
08:43 - 곡백운
10:26 - 백운폭포
11:01 - 곡백운, 직백운 합수지점
11:29 - 직백운, 제단곡 합수지점
14:57 - 서북릉
16:24 - 한계령 삼거리
17:34 - 한계령 (도착)
일찌감치 도착한 한계령엔 바람이 세차다.
잠시 차량밖으로 나가니 거짓말 조금 보태서 사람이 날려갈 정도다.
출발을 기다리는 등산객들은 벌써 초만원이건만, 아직도 차량들은 계속해서 몰려든다.
날씨는 또 얼마나 차갑든지...
차안에서 날이 새기를 기다려 한계령을 출발...
한계령 삼거리로 올라선 다음, 작년의 기억을 더듬어 곡백운으로 내려섰다.
기대했던 단풍은 보이질 않는다.
하류쪽에는 좀 있을까 내심 기대를 하고 내려섰건만, 역시나였다.
애초엔 청봉골(쌍폭골)로 올라설려고 했으나 시간상 직백운으로 올라섰다.
비가 간간히 뿌리는 바람에 계곡의 암반은 미끄럽기만 하고...
천신만고 끝에 서북릉에 올라섰건만, 빗방울이 굵어진다.
그기에다 우박까지 섞여 내린다.
가스가 자욱한 서북릉을 따라 한계령 삼거리에 도착하자 비는 그쳤건만, 바람은 아직도 세차다.
지친 발걸음을 이끌고 한계령에 도착하고, 남애에 들러 물회로 마무리하고, 귀가길에 오른다.
올 해의 설악산 단풍은 아무래도 야초와는 인연이 없는가 싶다.
▲ 한계령에서 서북릉으로 오름길에...
▲ 서북릉에 올라서서... 한계령 삼거리
▲ 정면에 바라보이는 암릉이 1383리지길이고, 우측이 곡백운 계곡이다.
▲ 한계령 삼거리에서 곡백운으로 내려서면서...
▲ 곡백운 계곡에서...
▲ 곡백운에서 올려다 본 1383리지... 뒷쪽은 건천골이고 건천골 건너의 능선은 1287리지길이다.
▲ 곡백운
▲ 곡백운
▲ 곡백운
▲ 곡백운
▲ 곡백운
▲ 곡백운
▲ 곡백운
▲ 백운폭포를 우회하는 로프구간
▲ 웅장한 백운폭포
▲ 백운폭포를 뒤로하고...
▲ 이름도 없는 수많은 폭포들이 이어진다.
▲ 곡백운
▲ 곡백운
▲ 곡백운
▲ 곡백운
▲ 곡백운과 직백운 합수지점에 도착한 다음 직백운으로...
▲ 직백운
▲ 올라선 직백운을 되돌아 보고...
▲ 직백운
▲ 직백운
▲ 직백운
▲ 직백운
▲ 직백운
▲ 제단곡 입구... 직백운은 좌측으로...
▲ 직백운
▲ 직백운
▲ 직백운
▲ 기암
▲ 직백운
▲ 직백운의 폭포... 비가 내린 뒤라 미끄러워 이 곳을 올라설 수가 없어 좌측 산비탈을 따라 우회...
▲ 직백운
▲ 또 다시 합수지점이다. 역시 좌측으로...
▲ 계곡이 끝나고 능선을 오르면 서북릉을 만나기까지는 길도 없는 완만한 능선을 따라 잠시 더 걸어야 했다.
▲ 비와 함께 우박이 내리는 설악
▲ 짙은 가스는 설악의 경관을 숨겨버렸다.
▲ 한계령 삼거리로 가는 길목의 서북릉 풍경
▲ 서북릉의 기암
▲ 서북릉에서 한계령으로 내려서는 길목의 단풍
▲ 한계령이 가까웠다.
▲ 한계령으로 내려서고 산행을 마무리...
20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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