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덕암에서...
산행일자 : 2011년12월10일
산행코스 : 아파트-천생산 자연휴양림-거북바위-천용사 갈림목-통신바위-천생산-미덕암-산림욕장 정문-아파트
13:01 - 아파트 (출발)
13:24 - 정자
13:29 - 산림욕장 숲속교실 갈림목
13:40 - 천생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13:42 - 출렁다리
13:58 - 거북바위
14:10 - 천룡사(천용사) 갈림목
14:12 - 갈림목
14:48 - 장천, 쌍용사 갈림목
14:57 - 통신바위
14:58 - 장천, 쌍용사 갈림목
15:19 - 천생산 정상
15:21 - 미덕암
15:34 - 천룡사(천용사) 갈림목
15:46 - 천생산 산림욕장 정문
15:52 - 산림욕장 숲속교실 갈림목
16:14 - 아파트 (도착)
날씨가 몹시도 추웠던 날...
집밖으로 나가기가 귀찮아서 방콕을 하고 있다, 점심먹고 날씨가 다소 풀린 듯 싶어 옷을 챙겨입고 천생산으로 향한다.
배낭도 없이 가볍게...
▲ 아파트에서 출발
▲ 아파트 뒤로 이어지는 등산로
▲ 소나무 숲 길
▲ 소나무 숲이 우거진 능선길
▲ 산림욕장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
산림욕장으로 내려서는 길은 추운 날씨로 인해 땅은 얼어 있었고, 이 따금씩 불어오는 바람은 매섭기만 하다.
날씨 탓인지는 몰라도 산을 찾은 사람들이 별로 보이질 않는다.
▲ 산림욕장 주차장과 관리사무소
▲ 출렁다리
▲ 소나무 숲 길
▲ 소나무 숲 길
▲ 거북바위
▲ 미덕암이 올려다 보인다.
▲ 천생산 정상부을 올려다 보고...
▲ 미덕암을 당겨서 보니...
▲ 천생산 정상부의 절벽
▲ 천생산 오름길
▲ 지나온 능선을 되돌아 보고...
▲ 멀리 금오산이 조망된다.
▲ 천생산 정상부를 오려다 보고...
▲ 유학산 방향의 조망
천룡사 갈림목을 지나 왼쪽으로 난 희미한 길을 따라 가보기로 한다.
희미하게 이어지던 길은 왼쪽으로 이어지는가 싶더니 가파르게 미득암 방향으로 방향을 바꾼다.
미덕암 아래에서 절벽 아래를 따라 이어지던 길은 희미한데다 낙엽이 흔적을 많이 지워버렸다.
▲ 황상동과 옥계 방향의 조망
▲ 기암
▲ 기암
▲ 추운 날씨에 흐르던 물은 고드름이 되었다.
▲ 절벽 아래를 따라 희미한 등산로가 이어진다.
▲ 기암
▲ 기암
▲ 4공단 방향의 조망
▲ 절벽 아래로 이어지는 등산로
▲ 기암
▲ 기암
절벽 아래로 이어지던 길은 통신바위와 천생산성 사이의 안부에 있는 쌍용사 갈림목 바로 아래에서 기존 등산로와 만나게 된다.
중간에 쓰러진 나무와 쌓인 낙엽 때문에 길이 끊어진 곳도 있었지만, 절벽 아래를 따라가면 길을 잃어버릴 염려는 없을 듯...
▲ 통신바위
▲ 통신바위에서 바라본 천생산 정상부
▲ 천생산성
▲ 기암
▲ 기암
▲ 천생산 정상부
▲ 천생산
▲ 미덕암에서 바라본 금오산 방향의 조망
▲ 미덕암에서 바라본 4공단 방향의 조망
▲ 미덕암에서 바라본 유학산 방향의 조망
▲ 미덕암에서 내려다 본 천룡사
▲ 미덕암
미덕암(米德岩) 전설
천생산에는 서쪽편으로 불쑥 튀어나온 큰 바위가 있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곽재우장군이 이끄는 군사와 왜군과의 격전이 벌어졌는데 천연적으로 깍은 듯한 절벽과 신출귀몰안 곽장군의 전법에 눌려 아무리 공격해도 함락시킬 수가 없었다. 왜군은 천생산성에 물이 귀하다는 것을 알고는 산 기슭에 큰 못을 파고는 천생산성에 샘이 마를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산 위의 샘물이 하루가 다르게 줄어들자 곽장군은 기지를 발휘하였다. 큰 바위(미덕암)에 말(馬)을 세워놓고 백미(쌀)를 말 등에 부으니까 말이 목욕하는 것처럼 산 아래에서는 보였던 것이다. 성 아래 왜군들은 말을 목욕시킬 정도로 많은 물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후퇴하였다. 왜군을 물리친 것은 물같이 보인 쌀의 덕이라고 하여 그 바위를 미덕암이라 불렀다.
▲ 천생산을 내려서며...
▲ 천생산 산림욕장 정문
산림욕장 정문을 지나 숲속교실로 내려서는 갈림목에서 좌측 길을 이용하여 진행하다 갈림목을 만나게 되는데...
이 곳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정자를 만나게 된다.
중간에 좌측으로 이어지는 갈림목을 따라 진행하다 보니 이전에 못보던 계곡으로 이어지는 갈림목이 보인다.
호기심에 따라 내려서니 아파트 뒷쪽으로 이어지고, 천생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 아파트 뒷쪽 계곡을 따라 하산하고 산행을 마무리...
20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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