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용복장군 기념관 앞에서 죽도를 배경으로...
산행일자 : 2011년11월21일
산행코스 : 내수전 일출전망대-정매화곡쉼터-지게곡 삼거리-안용복장군 기념관-섬목-독립문바위-삼선암-천부
09:12 - 내수전 일출전망대 주차장 (출발)
09:23 - 내수전 일출전망대
09:37 - 내수전 일출전망대 주차장
10:00 - 정매화곡쉼터
10:46 - 지게곡삼거리
11:00 - 안용복장군 기념관
11:42 - 섬목 도선장
11:53 - 관선터널
12:01 - 섬목
12:13 - 독립문바위
12:28 - 삼선암 (천부행 버스탑승)
12:47 - 천부 (도착 후, 내수전행 버스로 도동까지 이동)
▲ 내수전 일출전망대 오르는 길
▲ 내수전 일출전망대에서 바라본 저동항
▲ 내수전 일출전망대에서...
내수전 일출전망대 : 내수전 일출 전망대로 가는 길은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터널을 이룬 완만한 오르막길이다.
입구에서 부터 전망대까지 목재 계단을 통해 올라서면 넓게 뻗은 수평선과 청청한 바다위의 죽도, 관음도, 섬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전망대의 가장 큰 특징은 4각형의 목재 데크 시설로서 사방이 탁 트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곳에서 부터 북면의 석포마을까지 멋진 트레킹 코스가 펼쳐지는 중간에 정매화곡 쉼터가 있어 트래커들의 멋진 휴식처가
되기도 한다.
북면 석포 전망대까지는 도보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 내수전 일출전망대에서 주차장으로 내려서면서 바라본 섬목과 관음도
▲ 죽도가 조망괴고, 내수전 일출전망대 사면의 단풍은 절정이다.
▲ 멀리 가야 할 섬목과 관음도
▲ 붉게 물든 단풍 사이로 죽도가 조망된다.
▲ 울릉둘레길의 단풍
▲ 정매화곡쉼터
▲ 울릉둘레길
▲ 울릉둘레길의 단풍
▲ 울릉둘레길
▲ 울릉둘레길
▲ 동백나무 숲길
▲ 울릉둘레길
▲ 멀리 섬목이 조망된다.
▲ 지게곡 삼거리 부근의 풍경
▲ 멀리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안용복장군 기념관이 바라보인다.
▲ 안용복장군 기념과 앞의 전망대에서... 앞에 바라보이는 섬은 죽도
석포 : 정들깨, 정들포라고도 한다. 개척 당시 주민들이 정착한 후 수년간 살다보니 정이 들어 외지로 이주할 때 울고갈 정도라 하였다.
훗날 마을 이름을 지으면서 돌이 많다고 해서 석포라 했다.
석포전망대 : 석포전망대는 러일전쟁 이전부터 망루의 역할을 가지고 있었으며, 일본과 러시아의 평화조약 이후 일본이 러시아군함을
관측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사용한 망루였다고 한다.
울릉도에는 3개의 망루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북쪽 망루인 석포전망대이다.
석포전망대는 울릉도와 한반도 사이의 동해를 관측할 수 잇는 위치에 있으며, 울릉 3대 비경인 관음도와 죽도 관광지, 북면의 해안 등을
관측할 수 있다.
이 곳 석포전망대는 여는 전망대와는 달리 울릉도 천혜의 자연경관 감상과 보다 먼 곳의 망망대해를 관측할 수있는 곳으로 역사적 의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 안용복장군 기념관에서 바라본 내수전 일출전망대
▲ 섬목옛길
▲ 섬목옛길에서 내려다 본 섬목과 죽도
▲ 섬목옛길에 붉게 물든 단풍
▲ 섬목 도선장으로 내려서는 길목에 활짝 핀 동백꽃
▲ 섬목 도선장 해안풍경
섬목 : 석포 동쪽에 산이 바다로 뻗다가 중간이 끊어져 배가 왕래하게 되고, 다시 일어서서 관음도가 됐다. 이 사이가 섬의 목과 같다
하여 섬목이라 하며 배를 정박하기에 좋은 항구라 하여 선창포라고도 한다. 도선이 왕래하던 곳으로 북면지역의 주요 교통로였다.
▲ 해안의 기암
▲ 관선터널 위에서 되돌아 본 선창 도선장 방향... 섬목 도선장이 일주도로 마지막 부분이다.
▲ 섬목에서 바라본 삼선암
▲ 섬목과 관음도를 잇는 다리가 현재 공사중이었다.
▲ 기암
▲ 독립문바위
▲ 선창포구 부근에서 바라본 섬목과 관음도(깍새섬)
▲ 삼선암
▲ 천부항에서 바라본 송곳봉
천부(天府) 지명유래 : 조선시대에 왜인들이 이 곳에서 배를 만들고, 고기를 잡고, 이 섬의 진수귀목(珍樹貴木)을 도벌하여 많이
운반하여갔기 때문에 '왜선창'이라 하였고, 옛날부터 선창이란 뜻에서 '옛선창'이라고도 한다.
그 후 행정구역 제정시 천부(천부(天府)하고 하였다. 원래 천부의 명칭은 본천부에서 유래되었다. 개척초에 예선창에서 내린 사람들
중에 덕산(德山)이씨, 청안(靑安)이씨, 한양(漢陽)조씨 세사람은 살 곳을 찾다가 이 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이르러 보니 시내가
흐르고 지형이 평평한 곳이라 살기에 적합하였다.
그러나 나무가 너무나 울창하여 하늘이 보이지 않아 도끼로 나무를 찍어내니, 나무를 베어 낸 곳에만 동그랗게 하늘이 보여
'천부(天府)'라 하였다.
후에 행정도명을 제정할 때 예선창에서 '천부'라 하자 이 곳은 본래의 천부라는 뜻에서 '본천부'라 부르게 되었다.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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