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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비와 가스로 인해 아쉬움만 남기고 온 천화대릿지 #2

암벽·리지

by 野草 2017. 8. 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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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선크랙을 올라서고 있는 모나리자님   


산행일자 : 2017년07월29일

등반코스 : 설악산 천화대릿지

등반인원 : 10명 (야초, 모나리자님, 매봉님, 윤쌤, 내맘님, 산까치님, 경아쌤, 기러기님, 두발통님, 터미송님)


비와 가스로 인해 아쉬움만 남기고 온 천화대릿지 #1

비와 가스로 인해 아쉬움만 남기고 온 천화대릿지 #2


▲ 가스가 잠시 걷히는 틈에 지나 온 길을 되돌아 보고...

  

▲ 가스가 걷혔다. 이 때까지만 하더라도 좋았는데... 잠시 휴식하면서 점심식사

  

▲ 한동안 걷혔던 가스가 또 다시 몰려온다. 점심식사 후 다시 출발...

  

▲ 가스는 순식간에 설악의 속살을 숨겨 버렸다.  

  

▲ 가스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내리던 비가 그쳤으니 이 것으로 만족해야겠다.

  

▲ 하강... 몇 번째의 하강인지 모르겠다. 하강 구간이 지겹도록 나온다.

  

▲ 갑자기 가스가 확 걷혀 버렸다. 동해가 보인다.

  

▲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고...

  

▲ 매봉님 확보하고, 윤쌤 올라서고...

  

▲ 지나 온 천화대릿지

  

▲ 화채능선 방향

  

▲ 사선크랙이 올려다 보인다. 다시 가스가 몰려오기 시작한다. 

     

▲ 사선크랙이 있는 암봉과 좌측에 왕관봉... 좌측 멀리 희야봉이 올려다 보인다.

  

▲ 기암

  

▲ 하강

  

▲ 후등자를 확보중인 모나리자님... 이 곳에서 좁은 침니를 지나 클라이밍다운해서 어느정도 내려서면 하강포인트가 나온다.

  

▲ 지나 온 천화대릿지

  

▲ 하강

  

▲ 사선크랙으로 가기전의 쉬운 등반이다. 평상시는 그냥 오르는 곳인데 오늘은 바위가 젖어있어 안전상 확보 후 등반을 진행했다.

  

▲ 건너편에 클라이밍다운 중인 일행과 하강 대기중인 일행이 보인다.

  

▲ 설악동 방향... 장군봉과 울산봉은 시야에 들어 오지만, 달마봉은 가스속에...

  

▲ 사선크랙 등반

  

▲ 사선크랙 등반

  

▲ 사선크랙 등반

  

▲ 사선크랙 등반 후, 하강... 곧 바로 이어지는 페이스 등반이다.

  

▲ 페이스 등반... 가스가 또 다시 몰려온다.

  

▲ 빠른 진행을 위해 추가로 자일을 깔아서 시차를 두고 2명씩 등반...

  

▲ 왕관봉 직전의 기암

  

▲ 이제 완전히 가스속에 갇혀 버렸다. 

  

▲ 가까이 있는 왕관봉도 흐리게 보일 정도로 가스가 심하다.

  

▲ 왕관봉에서... 모나리자님

  

▲ 왕관봉에서 바라 본 사선크랙이 있는 암봉... 중간의 봉우리는 흑범길이 천화대와 만나는 곳이다.

  

▲ 왕관봉에서 산까치님

  

▲ 왕관봉에서 두발통님

  

▲ 왕관봉에서 기러기님

  

▲ 매봉님과 터미송님

  

▲ 윤쌤

  

▲ 좌측으로부터 모나리자님, 경아쌤, 내맘님, 야초                                                                             

바위가 젖어 있어 평상시는 그냥 통과하는 곳도 안정상 확보를 하여 진행한 관계로 시간이 많이 걸렸다.

또한 올 해 첫 등반에 입문한 사람들이 절반이나 포함된 관계로 어차피 희야봉까지는 무리라 판단...     

하산 시간도 고려하여 이 곳 왕관봉에서 등반을 마무리하기로 한다.                                                

가스로 인해 천화대 절경을 제대로 만끽하지도 못하고 중도에서 마무리해야 하는 아쉬움은 다음으로... 

등반이나 산행은 언제나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 그래야 또 찾을 것 아니겠는가?                              

산이 어디 가는 것도 아니고... 날씨 좋은 날에 다시 찾기로 약속하고 오늘의 산행은 이 곳에서 접는다.  

  

▲ 하산길의 염라폭포... 하산 중에 날이 어두워져 이 후의 사진은 없다.  


비와 가스로 인해 아쉬움만 남기고 온 천화대릿지 #1

비와 가스로 인해 아쉬움만 남기고 온 천화대릿지 #2


2017.07.29

출처 : 내사랑 금수강산
글쓴이 : 야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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