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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스가 시샘하던 날... 설악산 한편의 시를 위한 길

암벽·리지

by 野草 2017. 8. 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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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시길 마지막 피치 등반을 마치고 노적봉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서 갑자기 가스가 사방을 뒤덮어 버렸다.


산행일자 : 2017년07월30일

등반코스 : 설악산 노적봉 한시길(한편의 시를 위한 길) 

등반인원 : 10명 (야초, 모나리자님, 산까치님, 윤쌤, 내맘님, 매봉님, 경아쌤, 기러기님, 두발통님, 터미송님)


▲ 소공원... 오늘은 날씨가 좋다.

  

▲ 소공원에서 올려다 본 노적봉... 맨 우측의 높은 봉우리가 노적봉이다. 

  

▲ 계곡에서 장비를 착용하고 어프로치... 예전에는 우측으로 올라갔던 것 같은데 왼쪽에 또 다른 길이 있었다.

  

▲ 출발지점에서 바라 본 소토왕골

  

▲ 소토왕골 건너편의 권금성 방향이다.

  

▲ 이름모를 폭포는 평시는 건폭이었을 것 같은데 그 동안 내린 비로 폭포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 1피치 모습이다. 바위에 물기가 흥건하다.

  

▲ 1피치 등반

  

▲ 2피치를 올라서고 있는 모나리자님

  

▲ 건너편에 달마봉

  

▲ 권금성 방향의 조망  

  

▲ 야초 확보보고 산까치님 올라서고...  

  

▲ 한시길 왼쪽 능선의 하단부 모습이다.

  

▲ 한시길 왼쪽 능선의 상단부 모습이다. 

  

▲ 후등자를 확보 중인 야초  

  

▲ 소토왕골의 소토왕폭포가 내려다 보인다.

  

▲ 5피치 피너클 구간이다. 서울에서 온 앞팀이 등반 중이다.

  

▲ 5피치의 피너클 구간

  

▲ 피너클 구간에 매봉님과 경아쌤, 그리고 기러기님이 보인다.

  

▲ 피너클 구간... 앞 팀의 등반모습이다.

  

▲ 피너클 구간... 앞 팀에 초보자가 있어 진행이 더디다. 

  

▲ 피너클 구간에서 올려다 본 노적봉

  

▲ 피너클 구간

  

▲ 피너클 구간의 마지막 부분 등반

  

▲ 피너클 구간을 지나와서 되돌아 보고...

  

▲ 중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아침에 준비한 주먹밥으로 배를 채운다.

  

▲ 건너편에 안락암이 보인다.

  

▲ 기암

  

▲ 6피치 출발지점에서 바라 본 7, 8피치의 모습

  

▲ 6피치 등반

  

▲ 7피치 등반

  

▲ 7피치 등반을 마치고 후등자 확보

  

▲ 7피치 등반

  

▲ 7피치 등반

  

▲ 7피치... 산까치님과 모나리자님

  

▲ 마지막 8피치

  

▲ 8피치에서 후등자 확보

  

▲ 노적봉 정상으로 가면서 되돌아 본 소공원 방향의 조망

  

▲ 등반을 마치고 노적봉 정상까지는 잠시 걸어서 올라간다. 노적봉 정상부로 올라서니 가스가 자욱하다.

  

▲ 가스가 너무 짙어 불과 몇 미터 앞의 분간이 안된다.

  

▲ 노적봉 정상... 토왕성폭포의 조망은 고사하고 하산길이 걱정이다.  

  

▲ 안전을 위해 자일을 설치

  

▲ 등반보다 더 어려운 하산길이 이어진다.

  

▲ 2번의 하강을 끝으로 등반을 마무리...

  

▲ 아래로 내려서자 가스는 어디 갔는지 깨끗하다.노적봉 정상부도 마찬가지... 올라 선 동안만 가스가 자욱했던 것이다.     

무엇이 그리도 부끄러웠을까? 아니면 시샘이었을까? 아뭏던 오늘도 약간의 아쉬움을 남긴 채 등반을 마무리 한다.     

  

▲ 등반을 마치고 소공원에서...

  

▲ 설악해맞이공원 앞의 설악항의 횟집에서 뒷풀이...

  

▲ 서비스로 나온 멍게와 해삼

  

▲ 싱싱한 자연산 회


2017.07.30

출처 : 내사랑 금수강산
글쓴이 : 야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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