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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가 넘실대는 활성산을 지나다. (가음치 - 불티재)

땅끝기맥

by 野草 2010. 12. 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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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성산에서 월출산을 배경으로...


산행일자 : 2010년12월12일 (일요일)
산행구간 : 가음치-송장고개-영암목장-샘터-활성산-둔덕치(비포장도로)-달뜬봉-돈밧재-불티재 
산행인원 : 땅끝기맥 종주대 (24명)
산행거리 : 도상거리 12.9Km
 

  
09:33 - 가음치 

10:14 - 송장고개

11:07 - 활성산

11:34 - 둔덕치 (점심식사)

12:02 - 둔덕치 출발

12:57 - 돈밧재

14:17 - 불티재
  

  


 

부쩍 쌀쌀해진 날씨탓에 옷깃을 여미고 가음치를 출발한다.

잡목과 가시가 성가시긴 했지만, 그렇게 심하지는 않다.

콘크리트 도로가 나오고 마루금과 나란히 이어진다.

  

▲ 가음치에서 출발

  

▲ 놀러나온 바둑이...  송장고개 부근

  

▲ 활성산 오르는 길...

  

▲ 활성산이 올려다 보인다.  

  

▲ 활성산으로 올라서면서 내려다 본 영암목장

  

활성산을 얼마남겨 놓지 않은 싯점에서 콘크리트 도로에서 산으로 들어섰다.

입구에 표지기가 몇 개 걸려있었기에...

그러나 잠시후에 철조망과 함께 길은 보이질 않았고 가시와 잡목으로 더 이상 진행할 수가 없어 되돌아 나와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걸었다.

  

▲ 활성산으로 가는 길목의 샘터

  

▲ 활성산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월출산

  

▲ 활성산에 올라서고...

   

샘터를 지나 밭을 가로질러 활성산에 올라서자 멀리 월출산이 조망된다.

다음 구간에 지나야 할 곳이다.  

잠시 휴식 후, 다시 출발...

차가운 바람에 세차게 불어댄다.

  

▲ 활성산을 내려서는 일행들...

  

▲ 통신시설이 차지해버린 활성산 정상

  

▲ 내려서는 우측으로 드넓은 벌판이 펼쳐진다.

  

▲ 활성산을 내려서는 길은 억새가 숲을 이룬다.

  

▲ 남도의 땅이라 그런지 한겨울에도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는 밭

  

억새가 숲을 이룬 활성산을 내려서자 임도가 나온다.

바람을 피해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

잡목 숲의 야트막한 야산이 이어진다.

  

▲ 왼쪽으로 월곡저수지가 보인다.

  

▲ 월출산이 많이 가까워졌다.

  

▲ 돈밧재

  

▲ 사람의 키를 훌쩍 넘는 산죽

  

▲ 잡목숲을 따라서...

     

▲ 불티재에 내려서고 산행을 마무리한다.

  

▲ 불티재의 조각상

  

돈밧재를 지나면서부터 조망이 좋지않다.

낙엽이 쌓인 길은 미끄럽기만 하고...

차량이 지나는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아래에 우리가 타고갈 버스가 눈앞에 보인다.

불티재에 내려서고 다음구간의 들머리를 확인한 다음 산행을 마무리한다.


201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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