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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찾아 올랐더니 소나기 세례만... 가야산 산행

워킹·트래킹

by 野草 2012. 4. 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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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산 칠불봉에서...


산행일자 : 2011년07월02일

산행코스 : 백운동 주차장-심원골-서성재-칠불봉-상왕봉-칠불봉-서성재-용기골-백운탐방지원센터-백운동 주차장 

  

09:30 - 백운동 주차장 (출발)

09:35 -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11:32 - 능선안부 (심원골 올라섬)

11:42 - 서성재

13:06 - 칠불봉

13:34 - 상왕봉

14:35 - 서성재

14:45 - 백운암지

15:25 - 백운탐방지원센터

15:30 - 백운동 주차장 (도착)


어딜갈까 고민하다 가까운 합천의 가야산을 찾았다.

계획했던 코스는 그리움리지로 올라 만물상으로 하산할 예정이었는데 국공파가 입구를 지키고 있어 만물상으로 올랐다.

어느정도 오른다음 산허리를 트래버스하여 찾아갈려고 했지만 너무 많이 올라온 바람에 다시 내려서야 할 판이었다.

그래서 계획을 수정하여 심원골로 그냥 올랐다.

우거진 숲에 햇빛마저 잘 들어오지 않은 길을 따라 한 동안 정신없이 오르다 보니 서성재가 눈 앞이다.

 

중간에 점심 도시락 비우고 칠불봉에 올랐다.

다시 상왕봉으로...

중간 쯤 가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진다.

하는 수 없이 비를 피해 바위 밑으로...

잠시 후에 국공파 두명도 비를 피해 찾아 들어왔다.

  

비가 그치는 틈을 타서 상왕봉에 올랐다.

가스로 인해 조망은 다소 나빴지만, 그런대로 분위기는 괜찮았다.

야생화를 살펴볼 목적으로 헬기장에 내려섰다.

다소 늦은감은 있었지만, 여우꼬리풀을 확인 할 수 있었고...

그런데 다시 비가 쏟아진다.

  

이번엔 그냥 맞으며 하산을 시작한다.

서성재에서 만물상을 포기하고, 용기골로...

그동안 자주 비가 내렸던 까닭에 계곡의 물소리가 요란하다. 

     

▲ 가야산 백운동에서 출발

  

▲ 백운동 탐방지원센터가 보인다.  일단 이 곳에서 만물상 코스인 왼쪽으로 들어섰다.

  

▲ 심원사를 지나쳐 너무 많이 올라오는 바람에 그냥 심원골로 올랐다.  햇빛도 없는 울창한 숲길이다.

  

▲ 능선에 올라서자 등산로도 뚜렷하게 보인다.

  

▲ 서성재 가는 길...  철쭉나무가 군락을 이뤄 터널을 만들어 놓았다.

  

▲ 서성재

  

▲ 서성재 부근의 나무계단

  

▲ 칠불봉 오르는 길...

  

▲ 칠불봉이 가까워지자 가스가 자욱하다.

  

▲ 칠불봉 오르는 계단길

  

▲ 칠불봉 오름길...

  

▲ 칠불봉 오름길의 계단

  

▲ 칠불봉 오름길에...  가스 땜에 배경이 없다.

  

▲ 올라선 길을 되돌아 보니 가스만 자욱하다. 

  

▲ 지나온 전망대를 되돌아 보고...

  

▲ 칠불봉 정상부의 풍광

  

▲ 칠불봉 정상

 

▲ 칠불봉에서 바라본 동성봉 방향의 조망

  

▲ 칠불봉에서 바라 본 상왕봉

  

▲ 칠불봉에서 되돌아 나와 상왕봉으로...

  

▲ 가스가 자욱한 상왕봉

  

▲ 상왕봉 정상부의 산객들...

  

▲ 상왕봉에서...

  

▲ 상왕봉에서 바라본 해인사 방향의 조망

  

▲ 상왕봉 아래의 헬기장

    

▲ 여우꼬리풀

    

▲ 흰참꽃나무

  

▲ 칠불봉으로 되돌아 나오면서 되돌아 본 상왕봉

  

▲ 가스도 좀 걷히고 조망도 나아진다.

  

▲ 암봉

  

▲ 다시 서성재에 내려서고...  만물상 코스는 포기하고 용기골로...

  

▲ 용기골

  

▲ 야영장에 내려서고...

  

▲ 탐방지원센터가 눈앞이다.  산행을 마무리...


201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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