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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젓한 숲 길을 걷고 싶다면 내연산으로 가시라...

워킹·트래킹

by 野草 2012. 4. 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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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에 앞서 경상북도 수목원에서...  


산행일자 : 2011년07월17일

산행코스 : 경상북도 수목원-매봉 갈림목-매봉-꽃밭등 정상-시명리 갈림목-향로봉-삼지봉 갈림목-하옥리(향로교) 

    

09:48 - 경상북도 수목원 (출발)

10:24 - 갈림목 (매봉 1Km, 관리사무소 2Km, 관찰로(연장) 2.1Km)

10:38 - 매봉 (향로봉 6Km, 꽃밭등 3.1Km,샘재 0.9Km)

10:51 - 갈림목 (매봉 1Km, 관리사무소 2Km, 관찰로[연장] 2.1Km)

11:34 - 꽃밭등 정상 (매봉 1.8Km, 삼거리 0.9Km, 향로봉 2.2Km)

12:40 - 갈림목 (향로봉 0.15Km, 시명리 1.5Km)

12:44~13:19 - 점심식사

13:21 - 내연산 향로봉

13:36 - 갈림목  (향로봉 0.7Km, 하옥리[향로교] 3.0Km, 삼지봉 3.0Km)

14:41 - 하옥리, 향로교 (계곡에서 물놀이)

15:10 - 향로교 출발

15:19 - 선바위

15:46 - 월사동 (도착)


그냥 조용히 산 길을 걷고 싶다면 내연산을 추천하고 싶다.

오르내림도 거의 없는 숲 길은 그야말로 조용히 산길을 걷고 싶을 때 안성맞춤이 아닌가 싶다.

더군다나 경상북도 수목원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높은 곳에서 출발하기에 처음부터 심한 오름길은 없다고 보면된다.

  

햇빛마저 거의 들어오지 않는 숲길을 걷다보면 어느 새 향로봉이다.

향로봉에서 삼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완만하기는 매한가지...

오늘은 하옥리 향로교로 내려선다.

하산 후, 계곡에서 물놀이가 예정된 까닭에...

  

모 산악회에 따라갔었는데 애초에 향로교 부근에서 하산주와 함께 물놀이를 한 후, 하옥리로 내려선다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착오가 생겼다.

여름철 대형버스는 하옥리에서 상옥리까지 진입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을 산행을 시작하고 난 후에 알게 되어 약간의 혼란이 생겼다.

일부는 하옥리까지 내려선 다음 트럭을 타고 상옥리 월사동까지 올라와야 하는 헤프닝이 생겼다.

야초와 일행도 흙먼지가 풀풀 날리는 도로를 걸어야 했다.

  

그기에다 버스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두 시간이 넘도록 도로옆에서 죽치고 있어야 했다. ㅠㅠ

참으로 기억에 남을 산행이 되고 말았다.

  

▲ 경상북도 수목원에서 출발에서 앞서...

  

▲ 경상북도 수목원  

  

▲ 매봉이 올려다 보인다.

  

▲ 매봉에 오를려면 이 곳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해야...  우린 왼쪽으로 진행하여 중간 갈림길에서 매봉으로 올랐다.

  

▲ 완만한 숲 길이 이어진다.

  

▲ 매봉에서...

  

▲ 매봉 1km 지점...  이 곳에서 매봉에 올랐다 다시 되돌아 왔다.

  

▲ 끝 없이 이어지는 숲 길...

  

▲ 꽃밭등 정상

  

▲ 꽃밭등의 유래

  

▲ 향로봉 직전의 갈림목으로 시명리로 내려설 수 있는 곳이다.

  

▲ 향로봉 정상 부근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 내연산 향로봉

  

▲ 내연산 향로봉 정상

  

▲ 하옥교 갈림목이다.

  

▲ 숲 길이 이어진다.

  

▲ 내려서는 마지막 부분에 가파르게 내려서는 싶더니...

  

▲ 향로교 부근의 도로에 내려서고 산행을 마무리 한다.

  

▲ 하옥계곡

 

▲ 하옥계곡에서 물놀이

  

▲ 하옥계곡

  

▲ 하옥계곡

  

▲ 하옥계곡

  

▲ 하옥교에서 상옥(월사동)으로 가는 길목의 선바위

  

▲ 도로를 따라 한참을 걸어서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상옥에 도착했다.  


201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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